오늘은 얼루 가보지...

어제 비가 추적추적 오는 중에 그것도 밤에 친구랑 둘이서 진해 가까운 방파제를 나갓슴다.

역시나 몇분 계시대요

장대를 펴서 투척..

스물 스물 내려가는기 갈치 같은디... 친구 한테 야 괴기 있다고 이바구 하고

다시 한번 쪼아 보는디

챔질이 안되네요..

바로 옆 아저씨가 한마리 잡던데 조그마한 전갱이 한마리

아니 무신 전갱이 입질이 이리도 약은지...

혀를 찰 정도 였습니다.

친구한테 커피도 한잔 할 겸 장소 옮기자 해서 행암으로 향했습니다.

행암으로 옮긴후 비가 억수로 오길래 좀 하다 철수...ㅋ

친구놈 오늘 출근안하는데 아마 어느 방파제에 앉아 있을 겁니다.

함 전화해봐야 것네요...

조과가 있는지 그라고 오늘 저녁도 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