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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23:11
주문 하신 끼장 숙성 시키느라 다소 늦었습니다
기다리다 잊어 먹은지 모르지만 갖다 무그소...담아 놓았습니다
오후 5시 이후 사무실에 있어니 오다가다 시간 있슴 작니 마니 맛이있니 없니 하기 없기 조건하에 가져 가시길 ㅎㅎ
유효기간은 10일 입미데이 그후는 임의 처분 하겠습니다
그라고 끼장 좋아 하시는분들 좀 도라 캐샀는데 쪼매 기다려야 되겄습니다
끼가 한70바리 냉장고에 들안자 있는데 마누라땜시 ㅠㅠ마릿수 세어 놓아서...
작년 일입니다 몇백마리 끼장 담아 놓았는데 누가 끼장 도라 캐사서 냉장고 열어보이..
하얀통 퍼른통 밸간통 여러군데 가져가기도 좋게 나눠 담아놓은 끼장을 여러분들 에게 나눠 주었지요
근데 한날 마누라 전화 ..끼장 다 우쨋소 하길래 ..
아는 동낚회원 아는행님 아는동상 아는친구 아는 동네 아짐에 갖다 주었다 하이 ...노발대발 ㅋㅋ
한통은 친정엄마 한통은 울엄마 한통은 이모 또한통은 저거 언니 줄라꼬 나 뒀는데 그걸 다 주삣나 카면서 #%$&^$**생략
그래서 한동안 거실에서 노숙자 비슷무리한 신세가 되었답니다
거실에서 자이 심심도 하고 드러버서 낙엽이 딩구는 가을 밤바다로 끼집으로 갔지만 ...끼는업고 ..
할수없이 그옆에 통발업을 하는 선장 행님집에 밤늦게 노크를...
행님은 술이취해 뻗어있고 행수님이 문을 열어주면서...밤늦게 우짠일이요 .
행수 끼 좀 사러 왔는데요 카이... 이밤에 끼는 뭐할라꼬 ...요새 통발에 끼가 통 안잡히네
끼는 없고 장어나 좀 가져 가갖고 장어국이나 끊여 먹지 ..ㅠ
밤늦게미안해서 ..장어좀 사가지고 집에 오면서 생각 해보이 장어국 끊여 줄 분위는 아이고 해서 담날 남주고 ...
작년 일어난 사건 이었습니다 .....
근데 울마눌 내모르게 지아는 친구들 한테 퍼주던데 ...모른척 했지만 .
내가 잡았는데 내가주는건 7&%&하고 지가주는건 당연시 하는건 뭔지 ...
지가 하는건 로맨스고 남이 하는건 불륜 이라 카더만 그말이 정답인거 갔습니다요
한잔 마시고 심심하여 글 올려 보았습니다 ...좋은밤 되시길 .....
2013.06.06 23:57
2013.06.07 06:07
ㅎㅎㅎ 째가 맛볼라고 줄설라해또만
아고눈배리뿟네 사진올리사가 염장지릅니까형님 미오~~~~
2013.06.07 06:25
차마 머고싶다는 말은 못하고
사진 보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ㅋㅋ
2013.06.07 07:41
뽈고퍼님에게 끼장 국물이라도 얻어 묵어야 되겠네예....
2013.06.07 07:58
우와 이리 공개적으로 하믄 우짭니꺼..
오디주 한병으로 될라나..
가지러 갈께예...
2013.06.07 08:18
뿔고퍼아우님은 끼장 안준다꼬 울어 사터만 결국 뽈락행님이 맛있는 끼장 주시네..
역시 우는얼라 밥준다는 말이 맞네. 아침부터 침만 질질 ㅎㅎㅎ
2013.06.07 09:26
지는 양념게장으로 주이소.
간장게장은 안묵어예. ^-^
2013.06.07 12:35
호~ 땡기네여. ^.^
2013.06.07 15:48
작년에 간장 게장 얻어묵은 대구 촌놈 케미 입니더...
땟깔이 하도 좋아서... 본가 부모님이 좋아 하시는게 생각나서
병환중에 어머님 드렸더니 환자가 입맛이 돌아 오더이다.
그래서 나도 게잡아 효도 좀 해볼려고...
가슴 장화에다... 집게.. 후레쉬 이것 저것 장비를 갖췄는데...
게잡으러 언제 갈까요...???
돌게 인자는 잘 잡힌다 아이교????
2013.06.07 16:15
간장게장 맛나게 담그는법 좀 공유해 주세요^^(자세히요~)
2013.06.07 22:23
밥 도둑인디... 여름에 입맛없을때.... 맛있습니다....
2013.06.10 23:53
끼장..
담구기가 결코 쉽지않은..
음식인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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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죽여줍니다 뽈고퍼님 엄청조아라하시긋네 ㅎㅎ 저도 담에 맛좀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