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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04:56
그동안 좋은, 고급 고기라고 마블링이 있는/많은 고기를 비싼 가격으로 드셨지요...
아래 동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전주MBC 에서 만든 '육식의반란 마블링의 음모' 라는 다큐멘터리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gLfu6-8zW4
간략히
내용을 설명드리면, 우리가 좋다고 하는 마블링이란 결국 살 사이에
지방이 끼어있는 것이고, 이걸 전국민이 좋다고 먹는 나라는 일본과
우리나라 뿐이라 합니다.
내용이 길다고 생각하시면 요약판도 있습니다~
소고기 등급이 높을 수록 몸에 나쁠 수 있다는
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5aj6T7RFp4&feature=player_detailpage
(위
주소를 복사하셔서 붙여넣기 해서 보시면 됩니다...)
지방이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은 다 아시잖아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진 지방이 몸에 좋을 리가 절대 없겠지요.
게다가, 마블링이 살 사이에 끼기 위해서는 간의 기능이 손상되어 마비 단계가
되어야 한답니다. 소 상태가 그렇다면 고기가 건강할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서는 풀을 먹여서는 안되고,
옥수수를 먹여야 하는데...
소에게 옥수수는 사람에게 설탕이나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밥대신 설탕을 먹고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끔찍한 결과가 나오겠죠...
별 생각없이 봤는데.. 이건 뭐...
건강을 생각하셔서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총
길이 52분 분량입니다.
마블링에 비해서 몸에 더 나쁜건,
'그것은
다름아닌'
한우 입니다. 마블링을 위해서 운동을 못하게 하고 가두어 키우니(육식용) 자연스레 엄청난 병마에 시달리게 되는데 한우의
경우 쿨하게 항생제 과다투여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국내 한우농가가 무섭기에 언론에서 제대로 다룰 수 없는게
함정.
정확한 항생제 투여량은 호주소의 14.5배 / 미국의 3.5배
/ 일본의 2.6배 / 프랑스의 3.4배 라 합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10/h2007101918281021950.htm
위에 글을 보니 한우를 먹기가 겁이 나는군요.
이제부터 등급낮은 마블링없는 소고기 사먹어야 하겠네요...
2013.06.05 07:24
2013.06.05 08:15
지는 삼겹살을 좋아하니 소고기는 별로 인데
겁은 나네요....소괴기
2013.06.05 12:08
저도 소보다는 돼지고기가 입맛에 맞던데요 ㅎㅎ
2013.06.05 12:39
마블링 좋은 고기를 좋은 등급이라고 팔기는 하던데 저는 마블링만으로 소고기를 고르지는 않습니다.
먹어보면 확실히 맛이 다른 고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첨 가는 소고기 집에서는 일단 1인당 1인분 정도만 시켜보고 마블링이 아무리 좋아도 맛이 없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갑니다.
마블링이 좋은 소고기는 부드럽게 씹힌다는 점에서 다들 좋아하시는 모양이던데 마블링 좋다고 무조건 1++ 등급은 아닌 모양이더군요.
몇 년 전에 태백에서 먹었던 1++ 등심입니다.
마블링으로만 따지자면 1등급 정도나 될까요?
하지만 맛의 차원이 다르더군요.
마블링 좋은 고기를 먹으려면 일본 와규가 최고일 겁니다만 먹어보니 육즙(이라기보다는 기름기겠죠.)이 풍부하고 부드럽다는 것 말고는 소고기 특유의 구수한 맛은 거의 나질 않았습니다.
요즘 많은 소고기집들이 1+ 등급 이상이라고 표기는 해 두었습니다만 막상 맛을 보면 1등급에도 못미치는 맛들이 대부분이죠.
댓글의 내용이 본문에서 좀 많이 벗어나긴 했습니다만 소고기를 늘상 먹는 것은 아닌만큼 저는 제 입에 맛있는 소고기 묵을랍니다.
낼 휴일이고 하니 소고기 번개나 함 때리보까?
2013.06.05 12:49
저는 소보다는 자연산 멧돼지가 입맛에 맞더군요..
질기고 누린내가 많이 나지만..ㅎㅎ
2013.06.05 14:26
잘 읽고 보았습니다.
나는 주로 돼지고기를 찾는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별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걱정입니다.
2013.06.05 15:18
아~~무섭군요...~!
뭘먹지..? 풀..??
2013.06.05 21:54
푸른하늘님, 잘지내시지요.
조은 글 보게해주셔서 감사함다.
소고기 비싸서 잘 몬 묵은게 오히려 나은거 같기도 하구여.
전 숫불로 구운 돼지고기가 젤로 맛이 조은 거 같더라구요.
접때 창원에 큰 병원에 문병을 간 적이 있는데, 옆 침대에, 고성에서 한우 백마리 넘게 큰 농장 하신다는 아줌니...
솔직히 자기네는 그 고기 안먹는다고 해서 충격이더만요. 항생제를 넘 많이 먹여서. ,... .
자기네 식구가 먹을 소는 따로 키운다고... .
근데 돼지고기는 맘 놓고 먹을수 있는지... .이것도 쪼매 궁금하지요. ㅎㅎ
바다에서 내가 직접 잡는 볼락 앤드 장어가 젤 인데 말입니다. ㅎㅎ
2013.06.05 23:33
저는 쩐이 없어서 LA갈비만 먹습니다.
촛불 행진 할때부터 저는 알아 봤습니다.
땅콩도 중국거 주세요.. 국산 말고...
2013.06.06 07:55
육고기... 안먹어도 안좋고 많이 먹어도 안좋고.. 적당히 먹으면 좋을라나?
2013.06.06 08:14
지방이 고소한 맛을 내기에 고급육일수록 맛은 좋으나
몸엔 좋지 않다는 불편한 진실..
좋은 정보 감사..
2013.06.06 16:36
진짜 겁나네요....
2013.06.06 19:02
진짜 무섭다;;
2013.06.06 19:53
소고기 먹을때 참고 할께요
2013.06.10 23:49
아~마블링이 고급의 대명사..
같이 알고 있었는데..헐~~
2013.07.09 10:43
맛시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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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ㅡ이런일이심각하네요 근디형편이않되서
A등급은 일년에 한번먹기도 힘든일인입니당 쩝
고 a++ 먹다죽으면소원 없게는디유 앞전엔 스테이크솜시 자랑하시며
염장지르드마 아고죽겠네 ^^ 라고 할려뜨만친구네 크
소고기 묵고잡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