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 전문사이트 'ESPN 사커넷'(soccernet.espn.go.com)이
2006 독일월드컵 참가 선수들 가운데 최고의 미드필더로 한국의 박지성을 꼽았다.
21일 현재 ESPN 사커넷의 ‘월드컵 순위 미드필더 부문
(World Cup Stats:Top Rated Midfielders)’에서 박지성은 평점 8.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막심 칼리니첸코가 8.3점을 얻어 2위에 올랐고,
포르투갈의 데쿠(8.2)와 아르헨티나의 후안 로만 리켈메(8.2점)가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ESPN 사커넷에 따르면 루이스 피구(7.8점·포르투갈)와 사비 알론소(7.8점·스페인),
마이클 에시앙(7.7점·가나), 카카(7.7점·브라질)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들도
박지성을 능가하지 못했다. 박지성은 선수 전체 평점에서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9.0점), 카를로스 테베스(8.8점),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8.6점)에 이어
한편 이운재도 골키퍼 부문에서 평점 8.1점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샤카 히즐롭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영표 역시 수비수 부문에서 평점 7.7점을 얻어 에콰도르의
이반 우르타도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에 앞서 유럽 스포츠 전문사이트 ‘유로스포츠(www.eurosports.com)’는 20일
‘월드컵 바로미터’라는 코너에서 박지성을 이번 월드컵에서 뜨는 선수 4위로 선정했다.
유로스포츠는 박지성이 19일 벌어진 프랑스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16강 진출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세계화가 현실로 다가오네요...
아무튼 스위스 꼭~~~눌러야할텐데...
응원 욜심히 합시다...화이팅!!!!
가자 16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