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인지 오징어인지?

어제 저녁에 명동에 호래기 바람쐬러 갔습니다.
저녁9시쯤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열심히 호래기 쪼으고 있으나
조황이...

5분정도 담가서 2마리 올리니 소식이 감감..

삼포방파제 불 끈 바람에 명동으로 모두 모여서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분들이..

분명히 명동에도 호래기는 있는데 물때에 따라 다르고 하니
이놈의 바다속을 알수 있어야지요..

분명한것은 들물보다는 날물이 훨씬 좋은데 이번주는 대개
날물이 저녁 12시 넘어서 시작되는데, 다음날 출근 관계로 한번도
날물을 보지않은것이 조황부진의 이유.. (ㅋㅋ  핑계??)

수치쪽도 더듬어보고 싶은데 시간이 잘 나지않고,,
옥계에서 호래기 떠 다니는 것 보았다는 조황도 걸리고,,

통영으로 나가볼까 하는 생각도 굴뚝같고..

어쨋거나 남해 호래기 100마리를 이번 토요일 서울갈때 가지고 가서
포식시켜 준다고 약속은 했고,  냉장고에 60마리밖에 없고..

날짜는 내일밖에 없는데..

40마리 더 채워야 되고...

우이할꼬 고민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