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다녀오신분...

대상어종이 무엇인지요?
지난주 토요일(13~14일) 사량도 가다가 중간에 장구섬에서 내려 잠시 낚시를 하였는데
대낮에 젓볼락이 물고 늘어지더군요
겨우 젓볼락 면한 수준입니다.
그러다 오후 4시쯤에 바람이 터져서 ......
마침 선장님이 손님 싣고 사량도로 간다기에 하도 어장줄 자리로 야영 들어갔습니다.
조황은 초저녘에 38짜리 한마리하고 한밤에 젓볼락 조금 ...
그리고 세벽에 뭔가 될 것 같았는데 세벽 5시경부터 샛바람이 불어서 거의 낚시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철수길에 보니 군데군데 살림망이 떠 있기는 하였는데 주로 곳부리 지역 주위로 살림망이 떠 있더군요
ㅎㅎ
하지만 낱마리에 우짜다가 조황입니다.
참조하시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끼리 갈려고해요
잡어면 뭐든지 환영이고요

사량도 하도 갔다왔습니다.

요 앞주 토요일 오후6시경 도선(시간 외 특별항차)으로 진입하여
일요일 아침 7시45분 도선편으로 철수했습니다.

대상어는 뽈락이였구요^^

여기저기 옴겨 다니며 저혼자 조과는 약 70여수? 크기는 겨우 젖볼락
을 면한 수준부터 봄뽈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왔습니다.(7:3비율?)

대체적으로 약 한달전보다 조금 커졌더군요^^

특이한 것은 아침(6시30~7시30)에도 입질이 있었는데 산판밑을 공략
약30수 이상 했습니다.(씨알도 밤보다 좋았습니다.)

채비는 3.5칸,2.5칸,2.0칸 민장대를 번갈아 사용했으며 원줄0.8호
목줄 및 가지줄0.6호 바늘마스6호 봉돌 g2정도? 미끼는 청개비,
냉동 사백어,민물새우(가이비)중 민물새우에 입질이 가장 빨랐습니다.

도착부터 밤새 바람이 심해서 낚시여건은 썩 좋지않았으며 날씨 때문인지
사량도 상도에 비해 한가했었습니다.

요번주 토요일도 시간만 허락되면 한번더 가볼까 하는데 아직은 미정 입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지금은 성수기라 주말(토요일,일요일)에 한해 가오치
출발 도선이 하루에 12회 있습니다. 아침6시 첫 출항이고 오후5시10분이
마지막배 입니다.(1시간 간격)

그럼 가족분과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