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시(背越)」란?
세고시를 즐긴다면「생선회 매니아」란 소리를 들을만하다. 일본말 중에는「작은 물고기를 머리, 내장 등을 제거하고 3∼5㎜ 정도의 두께로 뼈를 바르지 않고(뼈 채로) 자르는 방법」을 뜻하는「세고시」란 말이 있다. 뼈가 약하게 씹히는 거친 맛이 일품이다. 살도 감칠 맛이 돈다. 기름과 마늘을 두른 막장이나 파를 썰어 넣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활어의 쫄깃쫄깃한 살 맛을 강조한 일반 회와 확실히 구분되는 확실한 맛이다.
이 말이 경상도 지방으로 건너와「세꼬시」란 된 발음으로 변해 통용되고 있는 듯 하며, 혹자는 뼈 채 먹으므로 고소하다 해서「뼈꼬시」란 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우리말이다. 참고로 여수 지방에서는 '뼈꼬시'라 부른다고 합니다..........말이점점 변천되지요^^
아무턴 이말저말 맹글다보면........!
니말내말도 아닌것이 벗져시 안방을 차질할때가 있는듯 합니다^^
포인트는 군함 앞쪽하고 우도 앞으로 물살이 센쪽입니다.
저도 김해인데 언제 같이 한번 하시죠.
가고 싶어 죽을 지경인데 이번 일요일 이사라서,,,,
손맛 보시고 세꼬시 맛있게 잡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