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13.04.29 00:12
어제 낚시도 못가고, 채집이나 갈까 했는데 그것도 컨디션 난조로 불발.
일요일 아점을 먹고는 와이프가 집에 있는 화분 분갈이를 해 달라고 합니다.
밖에 나가 상토와 밑거름을 준비해서 돌아오다 보니 화원이 보여 들러 봅니다.
집에 화분이 조금 많은 편이라 화분은 늘리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막상 환하게 웃는 화초들을 보니 마음이 달라집니다.
오늘 우리집 식구가 된 녀석들입니다. 7개에 1만2천원.
요즘 다육이가 이뻐 보여 몇개 구입했습니다. ^.^
화분 20여개를 저렇게 분갈이 하니 허리가 아파옵니다. ^.^
겨우내내 묵은 때를 씻어내고 새로 단장하니 많이 이쁩니다.
곧 새뿌리를 내리면 더욱 싱그러워 지겠지요.
힘은 들었지만 보람은 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가족에게 많은 힐링을 제공하리라 믿습니다. ^.^
소중한 먹거리도 심었습니다.
벌써 삼겹살에 소주한잔이 땡깁니다. 빨리 자라다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땡초도 심었습니다. ㅋ~
이렇게 컨디션 조절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주에도 비소식이 있으니 건강 유의 하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2013.04.29 05:37
2013.04.29 12:26
화분의 묵은 때를 씻으면서 제 마음속의 때도 씻겨 갔으면 했습니다.
오늘 비가 온다니 밭일하기 좋겠지요.
2013.04.29 06:30
큰일 하셨네예...
화초에..고추.상추까지..
찬나파님 사랑이 덤뿍묻어납니다.^^*
2013.04.29 12:28
집사람은 보는 걸 좋아하고
아들은 먹는 걸 좋아하고
저는 기르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제몫이네요. ^.^
2013.04.29 08:09
꽃은 안보이고 상추 땡초 삼겹 소주만 아른거리네예ㅋㅋ
2013.04.29 12:29
아우님도 그렇체.
나도 그렇하든데. ㅎㅎ
2013.04.29 08:12
삼겹살 준비 해갈까예...^^
2013.04.29 12:29
그래도 쬐끔은 키워야지...ㅎㅎ
2013.04.29 08:42
ㅋㅋㅋ 꽃밭에 물도 주고. 참 훌륭한? 사람입니다^&^
2013.04.29 12:31
(?) 이것만 뺏으면 좋았을낀데.
아쉽다. ㅋㅋ
2013.04.29 08:49
다육이는 집에 많은데......
분양해 주까?
2013.04.29 10:09
Call!!!
나도 분양해 주께. ^.^
2013.04.29 10:10
좋은 주말 보내셨네요....
좋은 가장의 모습니다...^^
2013.04.29 12:32
눈치 안보고 낚시가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
2013.04.29 10:40
섬세한 손놀림과 가족의 사랑이라,,,
채조 밭도 같이 가꾸면 더욱 좋을 낀데..ㅎㅎㅎㅎ
2013.04.29 12:34
아파트라 아쉽네요.
아파트 근처 텃밭은 고가에 밀거래 되고 있다해서 포기 했습니다. ㅠ.ㅠ
2013.04.29 11:11
집에 냉장고에 장인의 칼집이 들어있는 목살이 좀있는데
심어놓은 상추와 환상적인 앙상블이 되겠군요. 갈까예?
2013.04.29 12:34
쪼매 더 커면 오이소. ^.^
2013.04.29 12:18
고기파티하실때. 저도 줄썹니다....^^*
화분을 보고 있서니 마음이 정화 되는같아요 잘보고 갑니더...
2013.04.29 12:37
아우님은 인자 줄 좀 고마 서이소.
덩치가 커서 뒤에서는 앞이 안보인다는...ㅎㅎ
사진만 보고도 그러하다니 감사할 따름. ^.^
2013.04.29 23:02
덩치와 다르게 여성 스런 취미가...
내는 화초 잘 죽인다..
낚시는 잘 하는데.. 게을러스 화초는 잘못 키우는가 보다..
2013.04.30 07:35
이런건 남자가하는게 아닌감? ㅋ~
나는 대신 낚시는 잘 못하잖유. ㅎㅎ
2013.04.29 23:54
화초 거의 죽어나가는..
저랑 반대입니다^^
정~많은 느낌이 팍~옵니다^^
2013.04.30 07:39
제때 물만 주어도 잘 사는게 화초인듯 합니다.
요즘 화초가 야채보다 싼 느낌입니다.
이참에 하나 장만해 보세요.
특히 다육이는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어도 되고
1개에 천원밖에 안하니 딱 입니다요. ㅎㅎ
2013.04.30 12:58
다육이 진영근처에 개당 500원..
2013.04.30 22:57
구체적으로 오데?
2013.05.01 20:14
우리집에는 새끼 친거 항거시 짤라 줄수 있는데 ...
2013.05.03 07:30
분양해 주신다면 기꺼이 가지러 가겠습니다. ^.^
2013.05.01 11:11
이뿌게 잘하셨네.........
2013.05.03 07:29
허리가 끊어질뻔 했다는...ㅎㅎ
2013.05.01 12:58
꽃을 보면 마음이 차분 해 집니다.
2013.05.03 07:31
키우다 보면 정서에도 좋겠지요. ^.^
2013.05.07 17:17
꽃과 채소가 보기 좋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날짜 |
---|---|---|---|---|---|
공지 |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10] | 개굴아빠 | 386 | 0 | 2021.09.07 |
공지 |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 개굴아빠 | 705 | 0 | 2012.11.26 |
공지 |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 개굴아빠 | 6447 | 8 | 2009.11.13 |
공지 |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 개굴아빠 | 518 | 1 | 2009.08.26 |
공지 |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 개굴아빠 | 2363 | 7 | 2009.08.26 |
공지 | 동낚인은...... [151] | 개굴아빠 | 8819 | 106 | 2005.10.15 |
4616 | 마누라는 자웅동체???? [23] | 케미 | 149 | 0 | 2013.05.13 |
4615 | 아름다운 황혼이고 싶습니다 [8] | 내사랑 | 97 | 0 | 2013.05.13 |
4614 | 집에서 스테이크 해 먹기 [29] | 개굴아빠 | 101 | 0 | 2013.05.13 |
4613 | 주말 보내기 [14] | 개굴아빠 | 125 | 0 | 2013.05.12 |
4612 | 동낚인 여러분 참고하세요^~^ [18] | 구짜조사 | 220 | 0 | 2013.05.11 |
4611 | 원전 도다리 낚시 [12] | 갯가로 | 149 | 0 | 2013.05.10 |
4610 | 고성 내만 갯바위 청소행사 있네요. [20] | 푸른하늘짱 | 82 | 0 | 2013.05.09 |
4609 | 저 내일 또 연화도 들어가게 생겼네요. [30] | 푸른하늘짱 | 156 | 0 | 2013.05.05 |
4608 | 낚시 안전에 대하여... [17] | 갯가로 | 116 | 0 | 2013.05.05 |
4607 | 부산 화살촉 오징어 소식. [19] | 푸른하늘짱 | 142 | 0 | 2013.05.05 |
4606 | 하~~~~~ [33] | 개굴아빠 | 227 | 0 | 2013.05.03 |
4605 | 인생무상 이련가? [14] | 조뽈락 | 127 | 0 | 2013.05.01 |
» | 꽃단장 하기 [33] | 찬나파 | 127 | 0 | 2013.04.29 |
4603 | 도다리 껍질 벗기기 [48] | 찬나파 | 350 | 0 | 2013.04.27 |
4602 | 집어등과 파워뱅크 [34] | 늘근감시 | 252 | 0 | 2013.04.26 |
4601 | 칼갈이 해보았습니다 [38] | 처박기34년 | 313 | 0 | 2013.04.22 |
4600 | 낚시대회 사진 4 [41] | 개굴아빠 | 375 | 0 | 2013.04.22 |
4599 | 낚시대회 사진 3 [20] | 개굴아빠 | 262 | 0 | 2013.04.22 |
4598 | 전야제와 사진 몇장 올립니다. [26] | 찬나파 | 216 | 0 | 2013.04.22 |
4597 | 낚시대회 사진 2 [23] | 개굴아빠 | 233 | 0 | 2013.04.22 |
꽃과 채소가 보기 좋습니다. 마음이 뭉클해 집니다.
잠시 후 잠 깨고는 나도 화분이랑 상추 심어 놓은 곳에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