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짚었나 싶을때쯤 20일 수환호를 검거한 바로 그 자리에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괴선박으로 접근하는 순간 자선과 모선은 우리를 발견하고 도주하기 시작하였고 우리도 추격을 시작하였습니다.
두 기자 분은 처음 접하는 상황이라 어찌할 바를 몰라 했습니다.
해경에 무전을 치고 태성호에 전화를 걸고 ......
20톤급에 해당하는 모선은 비단구렁이 담 넘어가듯 항로를 보길도로 잡은 채 유유히 추자도를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선미에 표시되어 있는 선명은 대형 담요로 은폐하고 우리가 접근하면 밝디 밝은 서치라이트 두개로 접근을 막았고..... 콧노래도 불러가며.... 전국의 낚시인을 비웃으며.... 유유히 우리의 시선에서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전국의 낚시인 여러분 이것이 현실입니다.
인낚에 불이 나고 디낚에 네티즌들은 분통이 터지고, 청와대에 진정서를 내고 해양 경찰에 호소문을 올리고.... 이런 판에 그 도적놈들은 뻥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찌 합니까. 더 이상 어떻게 이들을 막을 수 있을까요.
끝이 보이질 않는 이 일을 시작하면서 열악한 환경과 실낱같은 희망으로 뻥치기와의 전쟁을 시작하였는데 그나마 낚시인 여러분들의 호응과 격려가 이렇게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반성 하겠습니다.
실추 되었던 추자의 옛 명성에 저희들의 안일한 생각과 행동에 많은 낚시인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하며 우리는 이제 부터라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리의 생업과 직결된 일이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사라져야 될 조업 방식이고 이 행위가 존재 하고 있는 한 낚시라는 레저는 우리나라에선 점차 도태 될 수밖에 없고 그래도 낚시를 해야 되겠다는 분은 어렵게 벌어들인 외화로 남으로,..남으로 갈수밖에 없는 시기가곧 닥쳐오리라 봅니다.
아니 벌써 시작 되었다 해도 좋을 것 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는 뿌리를 뽑아야만 합니다.
지금은 낚시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금방이라도 최 전방에 나설 것처럼 여론몰이가 되지만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흘러가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바쁜 시간 쪼개어.... 비싼 경비 써가며... 밤이슬 맞아 가며... 갯바위에 서면 그 자리는 밤사이 뻥치기가 다녀간 자리일지도 모릅니다.
이 얼마나 분통 터지는 일입니까?
그럼 이 일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이 열기가 식어 버리면 자멸을 의미 합니다.
그렇게 되면 호시탐탐 바다를 살피며... 무장공비 같은 뻥치기 배들에게는 남침을 의미 합니다.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포기 하게 하는 것만이 이 일을 끝마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한 목소리가 되어 전국의 뻥치기 불법어로 행위 단속권이
있는 모든 관계 기관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막 말로 비상을 걸어야 합니다.
(해양 경찰청, 해양 수산부 ,관할 구청, 각 언론사, 구역별 해양 경찰서, 법무부,
관할 면사무소, 청와대 신문고, 대한민국 국회)
소위 말하는 높은 분들과 끝 발 있다는 분들에게 알려야 하고 괴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분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옛말에 우는 아이 젖 더 준다고.... 울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낚시인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 합니다.
우리는 커져가는 불씨에 다시 불을 당긴 것에 불과 합니다.
그 외 다른 일들은 이젠 여러분들이 하셔야 합니다.
작년 4월부터 올 1월에 이르기 까지 뻥치기 단속을 시작하며 합동 단속의 명목으로 면 사무소 직원 , 추자 해경파출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그나마 많은 힘이 되었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선박이 전복되고 사고가 발생하고 보니 이제는 해경들의 탑승이 어렵 답니다.
그들의 이유도 일리는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옷을 벗어야 한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위에서 무엇을 알겠습니까.
이제는 이 일 까지도 우리가 해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낚시인 여러분들께 호소합니다.
인낚이나, 디낚이나 여기서 우리가 분개하고 목소리를 높여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몇 개의 관할 관청에 글을 올렸지만 낚시인 여러분들의 분노의 목소리는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호소의 목소리를 기대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뻥치기가 이 땅에서 사라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한 목소리가 됩시다.
추자도 낚시어선 협회 회장 김 종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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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점주/선장 코너에 올라온 글을 복사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인터넷바다낚시 웹관리장 블랙러시안 올림
울산해양경찰
해경경비정들 고대고리,뻥치기,분기초망...등등 불법어선들 단속할때 정말 목숨걸고 합니다. 불법어선들이 밤에 조업하기때문에 작은선외기들은 수심낮은 여밭,양식어장줄위로 마음데로 이리저리 도망가지만 추격하다가 여에 부딪히거나 어장줄에 스크류라도 감기면 자칫잘못하면 큰사고로 이어지기도 하고..ㅜ_ㅜ;완벽히 단속하지못한 점 잘못도 있지만 어려운점도 십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양심없는 불법어선들 정말 문제입니다........ 2006-01-25
10:43:48
우리의 미래가 이렇게 되지 않을까...
때는 서기 2020년 가을...
FTV에 놀랄만한 뉴스가 나옵니다.
현지에 나와있는 김삐리리 기자...
" 네 지금 제가 서 있는 이곳은 통영 욕지도 부속섬 한 갯바위 입니다.
지금 여러분들도 두눈으로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 앞에는 40센티가
넘는 감성돔 두마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창원에 사는 박모 조사는 혹 잡힐 지 모르는 노래미를 낚으러
새벽 5시 이 곳 욕지도 부속 갯바위에 내렸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온과 오염으로 인하여 2시간 남짓 아무것도 잡질 못하고
지쳐갈 때 즈음..범상치 않은 입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10년 전 부터 자취를 감추었던 감성돔을 그렇게 낚은 박모 조사
하지만 두마리 중 한마리는 심하게 등이 휘어 그 위용을 찾아보기가
힘이 듭니다. 이상 10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감성돔을 낚은 현장에서
김 삐리리 기자였습니다.
에혀 상상으로 지어낸거지만.. 이래 되지 말란 법이 있나요...
법이 넘 물렁합니다. 전문 뻥치기 선단 은 징역 3년 이상은 때려줘야 근절
되지 않을까나...
때는 서기 2020년 가을...
FTV에 놀랄만한 뉴스가 나옵니다.
현지에 나와있는 김삐리리 기자...
" 네 지금 제가 서 있는 이곳은 통영 욕지도 부속섬 한 갯바위 입니다.
지금 여러분들도 두눈으로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 앞에는 40센티가
넘는 감성돔 두마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창원에 사는 박모 조사는 혹 잡힐 지 모르는 노래미를 낚으러
새벽 5시 이 곳 욕지도 부속 갯바위에 내렸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온과 오염으로 인하여 2시간 남짓 아무것도 잡질 못하고
지쳐갈 때 즈음..범상치 않은 입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10년 전 부터 자취를 감추었던 감성돔을 그렇게 낚은 박모 조사
하지만 두마리 중 한마리는 심하게 등이 휘어 그 위용을 찾아보기가
힘이 듭니다. 이상 10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감성돔을 낚은 현장에서
김 삐리리 기자였습니다.
에혀 상상으로 지어낸거지만.. 이래 되지 말란 법이 있나요...
법이 넘 물렁합니다. 전문 뻥치기 선단 은 징역 3년 이상은 때려줘야 근절
되지 않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