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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8:59
그냥 칼만 사면 되는줄 알았는데 막쓰다보니 이건 뭐시...집에 부엌 칼 비슷하이 잘 들지도 않고
낚시 갔다가 썰어묵고 걍 던져뒀더니 녹까지 피었길래
칼 가는법을 검색하다가 일식요리사 고수들 칼 갈아놓은걸 보았는데
개중에 그냥 입문용으로 제것과 같은 칼도 있길래 봤더니 헉~ 칼이 거울처럼 번쩍번쩍 빛이 나드라고요 ㅎ
오잉 같은 칼 맞나? 싶어서 우떻게 갈면 저리되지 싶어 검색 해봐도 잘 방법을 찾기가 힘들었으나
폭풍 검색질로 대강 이리 요래 한다고 예상하고 작업 시작해 봤습니다
미숙해서 숫돌만 많이 갈아먹고 시간대비 효율은 많이 떨어졌지만 총 15시간 정도 갈았습니다
아직 10시간 정도 더 갈아야 극강의 경지에 도달할수 있을것 같지만 좀스고 날 좀 무디졌을때 다시 갈려고 합니다
노가다 노가다 이런 노가다가 음서요.....
아래 사진이 원래 칼상태입니다 보통 구입하면 이런 상태이지요
짬나는 대로 15시간 정도 갈았습니다 썰어볼 개기가 음씁니더
2013.04.22 19:15
2013.04.23 08:50
광을 내볼려고 노가다 해보았습니다 ㅎㅎ 그냥 잘 썰릴정도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즐낚하세요 ^^
2013.04.22 19:27
칼가는 노하우 섭렵해서 공유 좀 해요..
낚시꾼이면 꼭 필요 하지 싶은데
2013.04.23 08:52
예 섭렵을 못하였는데 대강 법 보다는 사진도 찍고 해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케미님 낚시사랑은 정말 최고십니다 그날 또 낚시를 하시고 가시다니 ㅎㅎㅎ ^^
2013.04.22 19:45
박기동상 내꺼도들고갈까
2013.04.23 08:53
행님 가위도 갈수있어요 잘 갈아드릴게예 ㅋ(근데 조져도 난 모름 ㅋ)
2013.04.22 21:07
ㅎㅎㅎ 우럭 잡은거 써리무로 온나.
담주부터는 농어 디지 볼라꼬
2013.04.23 08:56
예 함 가끼예 행님예 농어 가고 잡아예....쩝쩝~ 이그지스x 한개 사야긋네예 ㅋㅋ따오기용으로 ㅋㅋㅋ조만간 함 넘어가겠습니더~
2013.04.22 21:52
ㅎㅎㅎ 완죤 거울 인디 파리가 안자도 미끄러 지게는데
이참에 가구업 접고 이쪽어로 나써 보시지요 ......
예술를 하셨는디..........아우님
2013.04.23 08:57
행님 약간 각도빨로 찍었습니더 ㅋ 파리가 자빠라딩 할라면 10시간 더 작업해야되예 ㅋ
2013.04.22 22:47
무한여유님의 다음카페(http://www.j-key.kr/)- 낚시스쿨-동영상강의-4번 횟칼제대로 갈기!!를 참고하세요,
감셍,광어 회뜨는법도 있습니다.
2013.04.23 08:58
예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4.22 23:01
새칼 사가지고 사용할수 있을 정도 만들려면 초보자 분들은 몇일은 가셔야 할겁니다
일단 칼 날을 새우고나면 그다음은 날새우기가 쉽습니다 (야스리는 필수입니다 )
<ㅡㅡㅡ 하루에 15시간은 칼을 만지는 놈입니다 ^^
2013.04.23 08:29
잘 계시죠?
몇년전 신들린 칼솜씨 잊지 못합니다..
올해 제가 썰었는데 힘들어서 죽을뻔 했음다...
2013.04.23 13:14
내 오랜만입니다 가계때문에 참석을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1회때 가고 벌써3회니까 2년이나 되버렸네요
2013.04.23 08:59
무임금 알바로 좀 써주세요 개기 좀 썰고 싶은데 개기가 없어요 ㅠ.ㅠ;;;;;;;
2013.04.23 13:15
어쩌죠 전 바다고기가 아니고 육지고기인데요 ㅠㅠ
2013.04.23 13:39
앗 앗 앗 ㅠ.ㅠ 아쉽네요 ㅎㅎㅎ
2013.04.23 00:14
ㅎ~15시간..
대딘하십니다..
칼~정말 윤이 반들반들..
인자 낚시15시간 해서..
잡아만 오믄 되겠네요^^
2013.04.23 09:02
예 ㅎㅎ 바다를 가야 개기를 잡을낀데 말입니더 ㅎ 개기 잡아서 열심히 썽그러 볼라고예 ㅎㅎ^^
전야제날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지자님
2013.04.23 07:42
34년님은 뭘 해도 대단하셔.
15시간이면...흐미. ^.^
2013.04.23 09:03
과찬의 말씀을예 ㅎㅎ 빡시게 함 갈아봤습니다 ㅎㅎ할짓이 음써서;;;;;;;;;;;;;;;;;;;;;;;;;;;;;;;
2013.04.23 08:09
난 기냥 돈주고 칼 갈고 있습니더....^^
2013.04.23 09:04
뭐 발까락님이야 실력이 출중하시니 과도로 썽그러도 작품이 되긋지예 ㅋ 지는 혹시나 칼덕이라도 좀 있을까? 싶어예 ㅋㅋㅋㅋㅋㅋ
2013.04.23 08:30
누가 내칼좀 갈아줘~~~~~~~~~
옛날에는 횟집사장이 갈아줬는데...
2013.04.23 09:06
제가 칼갈이 고수되면 함 갈아드릴게예 ^^
2013.04.23 13:17
뿔고퍼님 무늬한마리주심 한번 생각해볼게요^^
2013.04.23 09:25
나도 저 칼 있는데..
우찌 안 돼까??
2013.04.23 13:38
우찌 되지예 ㅎ 갈아드리께예 제 집어등 만들어 주싯다 아입미꺼 ㅎ 담에 만날때 주이소예 ^^
2013.04.23 12:39
진짜 거울이네예^^ 칼이조으니 광이살아있네예ㅋㅋ
2013.04.23 13:39
좋은거랑은 상관 없는것 같고예 진짜 노가다의 산물입니다 ㅎㅎㅎ
2013.04.23 14:24
칼 많이 갈몬 고기 안 문다는 이갸기가..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임다..
근데 어떻게 많은 시간을...와~~~~
2013.04.24 10:12
ㅎㅎ...영화에서 나오드라...
~~고마해라~~마이무다아이가~~...ㅋㅋ..
내칼도 우찌안댈까....^^.
2013.04.24 12:53
저 쳐박기 낚시 좀 가르쳐 주세요...ㅎㅎ
요즘 호래기도 안나오고 .. 그냥 느긋하게 앉아서 쳐박기나 하면서 호래기철을 기다려 볼려고 하는데..
채비며 .... 낚시대며... 이것저것 제가 그냥 해오던 거랑 많이 다르네요..ㅎㅎ
아무 낚시대나 가지고 그냥 8호짜리 봉돌묶음 사서 고기 물때까지 던져 놓기만 했었는데...
항상 불가사리나 복어들만 물더라구요...ㅎㅎ
2013.04.25 09:59
대단한 집념입니다. 15시간...ㅎㅎㅎ
2013.04.25 12:45
손에 무리가 안 오던가여 대단합니다. ㅎㅎ
2013.04.26 08:39
칼갈이 기술 정립하여 널리 알려주시기를,,,
2013.11.19 18:42
늦게 봤지만 정말 대단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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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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