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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4:18
이렇게 정해진 낚시 시간 동안 열심히 낚시를 한 후 종료 시각에 맞추어 관리선이 이동하여 조과물을 모두 수거해 오고 선수들은 철수선을 이용하여 철수를 하였습니다.
모여진 조과물들.
가장 긴장감이 넘치는 시간이므로 번호표로 조과물을 가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수가 모인 후에 계측을 시작했습니다.
체장이 20cm 미만만 보이는 경우 체장 계측은 생략하고 마릿수만 헤아렸습니다.
다들 웃고 계시지만 속으론 아주아주 긴장되는 시간이죠.
어찌나 다들 계측에 집중하시는지 찍사가 사진 찍을 공간도 잘 없습니다.
좀 비켜주시라고요. ㅠㅠ
하나씩 계측은 진행되고......
이날 체장이 가장 긴 도다리인 약 27cm짜리입니다.
6조의 케미님과 이거이님의 조과물입니다.
아직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7조의 상하님과 처박기34년님이 아무래도 다어상인가 봅니다.
그래서 미리 기념사진 찰칵.
점심 준비를 위해 회를 뜨고 있습니다.
도다리 번개 및 도다리 대회를 해 오는 동안 올해 첨으로 칼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앗싸!
회 뜨느라 정말 수고 많이들 하셨습니다.
그래서, 회 뜨시면서 시식 수준을 벗어나 과식하신 도다리들과 노래미들과 특히 볼락들에 대해서는 비밀로 붙이기로 하겠습니다.
특히, 통채로 도다리와 노래미를 안주삼아 소주를 물마시듯 마시신 이거이님 이야기는 절대 비밀입니다.
회가 준비되는 동안 조뽈락님께서 준비하신 삼겹살을 안주삼아 이런 얘기, 저런 얘기들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회무침을 위해 회를 듬뿍 담지는 못했지만 자연산 도다리니 한 접시 5만원은 충분히 될 겁니다.
이런 게 여덟 접시니 모자라지는 않았습니다.
반찬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도다리회 칼질이 예술입니다.
특히 가운데 뼈를 제거하고 회를 떠놓은 것이 많아 먹기에도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간밤 전야제 때 아주아주 많이 달리신 분들에게 보약과도 같았던 도다리 쑥국.
씨알 큰 놈이 많지 않아 모든 분에게 도다리가 돌아가지는 않고 복불복.
그래도 정말 시원하게 속을 풀어준 추사선생님 사모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또 다른 역작.
그렇습니다.
민속촌님의 전매특허 회무침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시죠?
아, 이런 건 점심 시간 전에 올려서 테러를 해야되는 건데 말입니다. ㅋ
부엌(?) 주변에 있던 분들만 맛을 볼 수 있었던 회무침덮밥.
이게 또 아주 예술입니다.
회덮밥에 카메라를 대고 있는데 이상한 느낌이 옆에서 오더군요.
고개를 돌려보니 추사선생님 사모님께서 위의 자세로 계속 대기 중이시더라는...... ㅎㅎ
오른쪽 20도 각도의 얼짱 각도 또한 민속촌님의 전매 특허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뭐라 그러겠다야. ㅋㅋㅋ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든든한 기둥 찬나파님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정리하고 2시경 시상식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회원님들의 협조와 작년 대회를 바탕삼아 계획했던 시간표대로 일정이 딱딱 맞아 들어가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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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어집니다.
2013.04.22 14:24
2013.04.22 14:29
원래 일은 잘 하는 사람만 시키는거이 우리나라 법이여~
토 달지 말고 하라하라하라..
2013.04.22 15:43
일할때 고양이 한마리 데리고 가서 괭이 밥주라~
2013.04.22 23:47
아우님! 안됩니다.
선배 잘못 만난 죄.
그게 아우님 사주이고
친구 잘못 만난 죄
그게 제 팔자인 듯 합니다. ㅠ.ㅠ. ㅋㅋ
2013.04.22 14:45
회무침에 침이..고입니다..^^
2013.04.22 23:49
그나마 다행입니다.
직접 맛 보셨다면 이 댓글도 못 다셨을 듯. ㅎㅎ
2013.04.22 15:17
추운 날씨에 모든 회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2013.04.22 23:50
다음 번개나 모임 때는 뵐수 있기를... ^.^
2013.04.22 15:19
회무침을......먹었어야 하는긴데.....쩝쩝. . . .
침이 고이네.
남은 거 없을까요?..
2013.04.22 23:51
글게요. 쫌 싸둘걸. ^.^
2013.04.22 15:20
아가야들 도다리는 안썰고 통째로 짠뼈와 같이 막 싶어 묵는기 제일 맛있음~~~!다연간의 연구 결과임,,,,ㅋㅋㅋ
2013.04.22 23:51
칼잽이의 특권. ㅋㅋ
2013.04.22 16:09
무침회는 역쉬 민속촌표 무침회가 딱 입니다.
씽씽한 재료에다 양념이... 입에 착 달라 붙어요..
2013.04.22 19:05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정감이 가는 대회입니다. ㅋㅋ
2013.04.22 20:30
못가서 아쉽네요....
결혼식도 있고 출근도 해야 하고 해서 참석 못했습니다..ㅜㅜ
다음에는 꼭 참석도록 하겠습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잠깐 가보는것도 안되네요........ㅠㅠ
2013.04.22 23:53
이그~ 저도 아쉽네요.
거리는 멀지 않은데...(생각 따라...) ^.^
2013.04.23 00:00
ㅎ~도다리 대회..
많은 반가운 얼굴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2013.04.23 10:12
준비에서 마무리 까지 운영진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좋았드라면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맛나는 먹거리 대접 잘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대회도 참여 하고, 모임에 참석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2013.04.23 12:45
동낚인의 행사 도달낚시대회를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행사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진들을 보니 행사의 내용과 규모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렇게 안방 낙시꾼이라도 동낚인의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구요
언제나 안전한 취미와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외쳐 봅니다
*** 동낚인 화이팅^^^**
2013.04.23 19:17
캬~~~~..정말....형현할수없는..입의 즐거움~~...
역시나..추사님 옆에계시는분의 쑥~국~~~..
동낚...최고의 만찬..민속촌님 도달무침~~~~..
정말 잊지 못할겁미더.....울마눌은 왜 저맛이 안나는지...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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