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회사 과장님과 거제에 업무상 다녀왔습니다.
대출고객의 유치원을 감정평가하기 위함이었죠.
저랑 코드가 잘 맞는 과장님이라 제 차에있는 낚시대 두개를 살포시 차에 싣고 갔었드랬죠.
후다닥 업무보고 배좀채우고 방파제가서 한시간 가량 낚시를 할 요량이었지만, 밥 먹고 방파제로 출발하려하니 회사에서 전화가 오네요...
급한 손님이 오기로되어있으니 날라오라고...ㅜ.ㅜ
허긴 양복에 낚시대 들고 서있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거니와 업무시간에 땡땡이를 치고자 했던 마음을 하늘이 받아주질 않나봅니다.
쉬지도않고 왕복 200킬로를 넘게 달렸더니 멍~하네요..
거제바다여~담에보자...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