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게 이런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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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구에 갔던 하고잽이가 늦은시간에 전화가왔다.
행님? 집에 소주 몇병 사올랍니꺼?
늦은시간에 괴로운일 있나 ? 와???
호래기 여남바리 올렸는데 해치워야지요!
하모 하모!! 있거라. 눈섭이휘날리도록 ~~~~~
별거야 아니지만서도 그맛이 어시장호래기 저리가라 더군요.
다들 동낚에 많이 올리시지만 직접 잡은놈 먹어보니까
술을즐기는 나로서는 최고였읍니다.
화면은 파장이라 부실 합니다만서도... (옆에 포항 과메기도 있는데.....)
어쨋거나 늦은밤.좋은친구들과 잠시나마 즐겼읍니다.
참.F.TV 김탁 씨 만났다고하더군요.따뜻한 물한잔주니까
너무너무 고맙다하고 궁시렁 궁시렁 하다 헤여졌다네요!
구산면 일대가 유명해졌어요. 그리고 이젠정말.
우리들이 지켜나가야할것 같읍니다 ...
말안해도아실테고,,,,,
올여름 원전방파제를 생각하면 끔직하시죠.
* "경 축"
화면올리는것 첫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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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뭘로 물까 고민 하고 있었는데...이런것을 보여주심 대낮부터 이슬이를 옆에 두고 살아란 얘기와 같지 않습니까? ....어느분은 호래기 한마리로 두병을 비운다는 분도 계시던데...입맛 다시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