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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한 배려

2005.11.02 15:55

영아아빠 조회 수:144 추천:10

한 유명한 연기자가 옆에 있던 제자가
신발 끈이 풀렸다고 알려 주었다.

연기자는 고맙다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끈을 단단히 동여맸다.

그러나 제자가 뒤돌아서 걸어가자 그는
다시 신발 끈을 원래대로 풀어 버렸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스태프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왜 신발 끈을 다시 풀어 버린 겁니까?"

그러자 연기자가 대답했다.

"내 역할은 오랜 여행으로 지친 여행자입니다.
먼 길을 걸어온 여행자의 피로와 고난스러웠던
여정을 표현하기 위해 신발 끈을 푼 것입니다."

"그러면 왜 당신 제자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나요?"

"그는 세심하게 관찰하고 나를 염려하여
그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순간에 나는
그의 열성과 적극적인 자세를 격려하고
보답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역할에서 신발 끈을 풀어야 하는
이유 등의 연기 기술은 나중에라도
가르칠 기회가 많습니다."

* * 남을 위한 배려('행복한 동행' 중에서) **
~~~~~~~~~~~~~~~~~~~~~~~~~~~~~~~~~~~~~~~~~~~~~~~~~~~~~~~~~~~~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지나치기 쉬운거이 나아닌 남에게 조그마한 관심을 갖어 주는거지요.

그저 나 살기 급급해 하는 요지움, 남을 배려 한다는거 어려운일이지만서두

그래두 훈훈하고도 멋진 배려는 아직도 게속 되고 있지요.

좋은 가문에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을 갖고 번성한 자손두어 부유한 삶을 산다면

더더욱이 좋겠지만,

많이 배우지못해 학식이 풍부하지 않아도,

때꺼리 걱정해야 하는 가난뱅이두,

몸이 성치 못해 자기몸 간수도 힘든 사람두,

마음 먹기 달린게 아닌가요?

그저 조금의 배려로 삶에 윤활유를 공급해 주는

그런 평범하면서도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좋을듯 싶네요.

그런 배려가 있어 우린,다가오는 겨울도 결코 두렵지 않을 겁니다.

수수한 차림으로 나서는 이아침

수더분한 대화속에

수많은 수수한 웃음이 지어지는 날 되시길 빕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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