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에서도 갯지렁이 양식 사업을 한다고 하네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요즘 낚시를 가르면 갯지렁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암튼 2년 후에는 맘껏 쓸수 있겠네요.
감시야 기다려라. 하하하
아래내용은 경남신문(10월5일자 인터넷판)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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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갯지렁이 양식사업 확대
마산 진해 등 4곳서 방류... 내년 17개 해역으로 늘려
경남도와 마산시 등 지자체는 바위털 갯지렁이(일명 혼무시) 양식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5일 경남도와 마산시 등에 따르면 갯지렁이 양식사업은 지난해 고성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후 올해는 예산 2억원으로 고성 마산 진해 하동 등 4개 지자체에서 시행한다.
이에 따라 마산시는 4일 구산면 욱곡과 반동어촌계 마을 어장 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 4일 바위털 갯지렁이 치충 151만5천마리를 방류했다.
경남도가 갯지렁이 방류사업을 확대한 것은 최근 주5일제 근무 확산에 따라 낚시 인구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지난해 예산 5천만원에서 올해는 2억원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에 17개 해역으로 대상 사업을 늘릴 계획이다.
이날 방류한 구산 욱곡과 반동어촌계는 대학연구소 및 어촌계와 함께 실태조사를 거쳤으며 패류 등과 혼합양식이 가능하고 갯지렁이가 서식하기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마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 사업에는 사업비 5천만원(치충 1마리당 33원)이 투자됐으며. 2년간의 양식기간이 지나면 전장 20~24㎝ . 중량 5g. 단가 마리당 250원의 성충으로 성장해 투자비의 7.5배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존율을 75% 정도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바위털 갯지렁이는 현재 국내 수요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중국으로부터 연간 100여t이 수입되고 있다. 수입가격은 ㎏당 5만원선이며 국내 판매가격은 8만원에 이르고 있다.
갯지렁이는 바다 정화작용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대기자 jiji@knnews.co.kr
그리고 무분별한 남획도 안해야죠 참갯지렁이이게 돈이 된다고 하니 마구캐어가니
남아 나겠습니까 그래도 아니하는것보다는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