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치 선착장쪽 보다는 수월리쪽이 더 나은 조황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지도에 붉은 색으로 칠한 부분)
찾아가시는 길은 지도를 보시면 대충 찾으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만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학섬 휴게소 지나 1km쯤 가시면 오른쪽으로 아주 작은 길이 나 있습니다.
가로수(플라타너스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가 멋진 길입니다.
길 끝에서 우회전해서 500m 가량 가면 오른쪽으로는 가오치 선착장(사량도 배타는 곳)이며 왼쪽으로는 수월리와 하양지 가는 길입니다.
호래기가 목적이니 왼쪽길로 가셔야겠죠.
산길을 오르다 보면 푯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에만 '수월리'라고 되어 있을 겁니다.
수월리 방파제는 상당히 큰 방파제라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시면 급한 내리막인데 작은 마을이 하나 나옵니다.
마을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다 보면 굴 작업을 하는 공장 비슷한 곳이 나오는데 그 곳에 또 아주 긴 방파제가 있습니다.
이곳이 요즘 호래기 낚시를 많이 하러들 가시는 곳입니다.
여기가 아마 하양지인듯 한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채비만 제대로 하신다면 손맛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정도로만 포인트 소개를 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저도 이곳에 가려고 했었는데...
같은곳을 올려주셨을 줄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