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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낚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님 가정에 만복(어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조황란이 온통 호래기땜에 몸살을 앓고 있네요...ㅎㅎ 올해 호래기 힘드시죠..힘든 와중에도 마릿수 하시는 분도 계시고 대단 합니다요
힘든 호래기 그만두고 학사냥이나 한번 떠나보시지요.. (ㅠㅠㅠ 돌삐 날라 올라 ㅋㅋ)
1월 6일 일욜은 학공치 낚으러 포항권에 다녀 왔습니다..주말마다 출조 했는데 주의보 아니면 날씨가 영 받혀주질 않아 조과도 부실하였는데 이번에는 먹거리 정도는 장만하였습니다..
장기면 신창리에 위치한 ㅎㅇ 낚시의 고무배를 타고 갈매기섬으로 진입 아침 8시부터 두시까지 바람이 있어서 썩 좋은 조과는 아니지만 삼십여수 하여 즉시 장만후 집에 와서 썽그리 묵었습니다..학공치 음~~비리고 추줍고 (떵싸고 비늘 날리고 옷에 낚시대에 온통 칠갑 ㅎㅎ) 장만 허기 구찮다고 싫어 하시는 분 많은데 아삭하고 쫄깃한 회 한점에 이 모든 수고가 모두 날라갑니다.. 나름 미식가라 자부하는데 갓잡은 학회는 정말 아삭하고 쫄깃하여 다른 어떤 회와도 비교 불가입니다.. 단 팁을 들자면 회뜰때 최대한 깔끔하게 장만해야 합니다 생선의 비늘이 살점에 닿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껍질을 벗길때도 껍질의 비늘 조각이 살점에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썰때도 마찬가지..그래야 가장 담백한 학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귀찮다면 모두 패스...맘대로 하세요
씨알은 제법 좋습니다
큰넘은 옛날 형광등급도 간혹 나오네요..
사진이 잘 올라가지 않아 제대로 나올런지 의문입니다..
새해에도 즐낚 건낚하시길 바라오며 학공치 조황 있으면 자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님 포항 다녀 오셨군요.
저도 남해 호래기와 학꽁치 겸해서 출조 하기전에는
포항권의 장길리와 신창리 참 많이도 다녔었는데...
장길리에서 칼싸움 하기 싫을땐 신창리 갈매기섬으로 들어가곤 했었는데..
서쪽 절벽앞에 큰여 주위에서 시알 굵은 학꽁치 잘 올라왔었는데..
겨울 시즌에는 오전보다 오후에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대구의 바다님 오래만입니다....잘 지내시죠..
저도 학꽁치 좋아합니다..호래기가 미지근 해지면 잡아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생각만 해도....이야~!
햐~~맛난 학꽁치...
한번씩 기장에서 학사냥한번씩 가곤했는데..
밋난 학선생 침만 흘리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