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그런일이 많이 없지만... 갠적으로 필드에서 A/S를 할 때 꼭 CMOS 셋업을 해줘야

부팅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 때에는 아래와 같은 명령이 부팅창에서 나타나며 귀찮게 한다.

Press F1 to Continue

물론, 이 문제는 CMOS 설정이 올바르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대부분 Load... Defaults를 선택하고 저장하면 정상적으로 부팅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세이브를 하고 나와도 매번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있다.


이럴때에는 컴퓨터 메인보드에 있는 CMOS 배터리의 수명이 다한 경우이다.

PC전원플러그를 완전히 빼고...

위 사진에 나온 CMOS배터리를 가지고 동네의 전자부품대리점, 혹은 마트에 가면...

(더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으면 동네 PC 판매점이나 중고PC점에 가서 못쓰는 메인보드에

배터리를 달라고 한다. ^^ 무료로 줄 듯...)

중고, 혹은 새 배터리를 교체하면 정상적으로 부팅된다.

참고로 CMOS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경우는 CMOS BATTERY HAS FAILED라고 출력

되면서 메인보드가 작동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요즈음은 메인보드가 수명이 다하기 보다는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교체 시기가 짧아졌지만

혹시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손쉽게 대처가 가능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