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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3896님 조황글이 올라 옵니다.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머리가 어질럽습니다.
왜냐구요. ~~
호래기 낚시가 가고 싶어서요 ㅜ.ㅜ
세자리수를 하겠다는 맘에 다짐을 하고
낚시를 갑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벌써 자리 싸움이 시작됩니다.
옆 자리에는 따문 따문 올라오는데 제자리에는 소식도 없습니다.
그래도 기다립니다. 역시 올라옵니다 ^^
출근 때문에 12시경에 철수를 합니다.
오늘은 23시 이전에 승부가 났습니다.
그 이후로는 간조라 입질도 없습니다 .
오늘 조황은 45마리....
씨알이 장난아니게 큽니다.
무게가 상당히 느꺼집니다.
세자리 하는 그날을 위해~
아자아자 . .ㅋㅋ
바닷가에서 태어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
대단한 열정이시네요...^^
몸 축 납니더....
큰 방파제 조황인가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