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툐욜 늦은시간에 오늘은 도산면으로 함 가봅니다...
대략 10쯤 도착해보니..... 헐~~`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몇군데 방파제 둘러 보아도 꾼은 오직 저 하나...
호래기 있나 싶어 던져 보지만.....
강풍때문이니지...아님 아예 없는건지.....
2시간 동안 딱 1마리....
원전으로 다시 갈려다 ...
불현듯 떠오르는 큰애의 한마디...
아빠...이젠 비늘있는 고기 함 먹어보자...ㅋㅋ
오랫만에 장대에 새우끼워서 함 던저 봅니다..
뽈락 댓마리...우럭 댓마리...노래미 두마리....
그리고 떡 망상어 5마리....^^^
망상어 물었을땐 뽈락대가 제압이 안될정도로
피아노 소리가 납니다...
비록 잡어지만 간만에 손맛은...ㅎㅎ
아침에 손질하고 매운탕이랑..회 덮밥으로
4인식구 먹고도 회가 남네요...
고기사진은 못 찍었고 장만한 사진만 올립니다...
와! 사진이 맛깔스럽습니다,
글고 갑자기 배가 엄청 고파지네요,
얼릉 밥묵으러 가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