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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2/12/8, 기장 대변항

날 씨: 엄청 춥고, 눈발 날림, 바람 탱탱

인 원: 나 홀로

조 황: 1시간 하다가 철수, 꽝

 

토요일 8시경 대변항 도착. 춥데요

부산에서 가까운 포인트 물색 후 호래기 잡으러 '대변항'으로 갔습니다

지도상 1번과 2번 뒤쪽으로 차를 새웠습니다, 냉동창고? 옆으로 진입로 있더군요

 

근데 뭔 놈의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모 동호회 동출이였던 모양이데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1번~3번까지 설자리가 없더라는..

(멀리서 보면 1번에서 3번까지 초록색 LED를 촘촘히 켜 놓은것처럼 보였습니다. 상상이 가십니까?ㅋㅋ)

이리저리 찾다가 3번(글짜 위치)에 어렵게 대충 자리 마련. 둘러 보니 잡아 올리는 사람이 없데요 ㅠㅠ

 

근데, 3번 글짜 근처 계단처럼 바다로 내려가는 홈이 있는데, 거기 않아 계신 조사분. 매너 꽝이데요

혼자 낚시대 3개 펴고, 것도 모잘라 3번글짜에서 4번쪽으로 완전 대각선 장타.

그분 던지고 나면 저 포함, 3사람은 그분 채비 회수때가지 기다렸다, 채비 지나가면 동시에 3명이 정중앙으로 채비 투입. ㅠㅠ

짜증나서 철수 했습니다. 물론 고기도 안 잡히고요..(한 마디 하려다 참았네요)

 

철수길에 보니 내항, 나무로 만든 상판? 관람대? (1번글짜 맞은편) 장어 잘 잡으시데요. 사이즈도 좋고..

근데 난간 모든면에 주낚, 원투로 완전 도배를 했더라는.. 완전 전세가 따로 없데요

동네 낚시터 가까워 좋다 생각했으나, 알수없는 텃세?ㅋ 좌절

 

저는 거제도가 편한거 같습니다. 거리가 멀어 그렇지..ㅠㅠ 

당분간 대변은 가지 않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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