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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한 마음으로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서툴더라도 이해바랍니다 ~ ~
12월4일 볼락을 노리고 1박2일 예정으로 통영의 모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오후 4시쯤 도착해서 여러 방파제를 다녀봤지만 실력탓인지
조황은 별로였구요..., 추워서인지 낚시인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8시쯤 마지막으로 들린 방파제 현지인 3분이 호렉을...,
연신 올리고 계십니다 벌써 잡아 놓은것만 50 ~ 100수정도
얼른 채비해서 한분께 양해구하고 옆에서 낚시시작
올라옵니다 1타1피 1타2피 호렉낚시 시작하고 이런 경우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30분 후 현지인 3분은 철수하시고
혼자서 새벽 3시까지 아예 호렉낚시 뿌리를 뽑았습니다
녀석들이 가까이 붙었다 빠졌다해서 민장대와 루어대병행했구요
현지인들이 가끔씩 와서 즐기고 이웃과 뒤풀이하는 장소라하시기에
장소공개는......,
사진이 없어 아쉬워하시는 분들 죄송하구요
눈도 왔고 많이 춥습니다
동낚인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
복이라는 말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