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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마치고 후딱 저녘먹고는 일단 차로 달려갑니다.
바람이 제법 부는데 갈등이 생깁니다.
구산면쪽에는 가까워서 사람들이 많을것같아 거제로 갑니다.
만조가 21:00시 쯤 되니까 중날물까지 불과4시간 정도 낚시를 하겠네요.
첫 방파제!
항상 제일먼저 가는곳인데, 바람도 엉망이고 아무리 쑤셔도 반응이 없네요.
옆동네로 이동하니 여기도 엄청난 바람에 포기하고,
세번째 방파제!
여기는 그닥 조황이 좋은곳은 아니나 주로 다니는곳과 반대방향 이라서
주 포인트에서 낚시가 어려울때 가끔 찾는곳입니다.
시간은 9시 30분.
집어등켜고 재빨리 채비하는데 집어등밑에
이녀석들이 떼지어 다니네요.
몇마리 꼬셔서 낚고, 나머지는 중,하층에서 심심치 않을만치 올라옵니다.
1시가 다되어가니 완전히 입닫아 버리네요.
뭐! 그 바람통에 이정도면 선전했고,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열댓마리 회해서 마눌주고, 나머지는 귀찮아서 전부 숙회로...
대충 70여수 되네요.
축하합니다 고수시네요.....
부럽습니다 ....
2주에 한번 정도도 못 가는 .... 직장.....ㅋㅋ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그 바람통에~
고수실력으로 그마큼 잡어셨다고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거제나 남해쪽은 바람을 피해 섬을 한바쿠 돌아야하니.ㅋㅋㅋ
먹음직한 호래기 안줏거리...
잘보고갑니다...^^*
초장이 아니라 기름장인가 보네요..
기름장에는 한번도 안 찍어 먹어봤는데 말이죠 ^^
맛있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