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작은바늘입니다..


오랫만에 조황 올리는거 같네요... 그동안 출조는 많이 했었는데..


카메라 충전기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더니...얼마전에 찾앗습니다...


이제 조황으로 자주 찾아 뵙겟습니다...


오전에 일보고 오후에 시간이 나길래.. 둘러메고님과 남해쪽으로 갑오징어 탐사 다녀왓습니다...


전 갑오징어 포인트는 잘 모르니.. 모든걸 둘러메고님께 맏기고 출발합니다...


근데.. 갯바위로 한번 가보자고 하네요... 제가 슬리퍼 신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말이죠 ㅋㅋ


발바닥이 아팠지만.. 천천히 따라 갔습니다... 속으로.. 안잡히기만 해봐라...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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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도착 시간이 오후 5시 정도 됐을까요?? 


둘러메고님이 바로 한수 하셨네요... 씨알은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그후로 갯바위에서...5수 추가하고... 바람이 조금 불고... 


어두워져서.. 가로등 있는 방파제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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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득템했습니다... 참기름장만 있었어도.. 바로 입으로 넣었을건데...


개인적으로 갑돌이보단 쭈꾸미가 좋아서...쭈꾸미만 노려 봤지만... 잘 안되더군요...


채비만 몇개 해먹고..다시 포인트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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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앙증맞지 않습니꺼?ㅎㅎ


왕눈이가 10cm 니까.. 갑돌이는 그것보다 더 작습니다...


넘 귀여워서 사진찍고... 바로 방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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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많이 불고... 방한에 신경을 안썻더니.. 넘 추워서... 철수 할려는데...


마지막으로 한마리 잡히네요...밤에는 진짜 춥습니다... 손가락이 얼어서 드래곤을 


몇마리 못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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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조과는... 갑오징어 12마리.. 쭈꾸미 3마리 입니다...


제가 갑돌이 4마리 둘러메고님이 8마리 잡앗습니다..


한번 이겨볼려고.. 아무리 용을 써도..마릿수는 도저히 상대가 안되네요...


담에는 호렉으로 한판 붙어 봐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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