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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08:32
싱싱하기 그만인 원전표 갈치로 조림을 했습니다.
투병 중(담인지 디스크인지 모르겠다며 어제부터 툴툴대고 있는 중)인 마눌님이 지시하시는대로 양념장을 해서 조렸더니 맛이 그만이네요.
애호박이 없어 감자를 썰어 바닥에 깔고 손질한 갈치를 올린 후 국간장+고춧가루+고추장 약간+매실액+마늘을 섞은 양념장을 붓고 양파도 1/4개 썰어 올리고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대파를 송송.
역시 재료가 좋으니 조리사가 시원찮아도 맛이 좋습니다.
굳이 흠을 잡는다면...... 갈치가 좀 비싸요. ㅠㅠ
그래서, 갈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또 도전할 거라는......
뭐, 갈치회값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건 아니고요.
참, 아직 감성돔도 제법 나온다는 첩보가 있습니다.
2012.10.17 08:35
2012.10.17 09:00
어허, 이 양반이......
내가 강탈하는 거 봤수?
좌대에 늦게 들어갔더니 다섯 마리.
씨알은 좋음.
2012.10.17 09:52
맛나긋네....도대체 냉장고가 몇개입니까 아직도 저장할
공간이 잊나보죠.........이참에 방출함 하시죠.. 물회루다가..............ㅋ
2012.10.17 10:55
밥생각나게만드는 사진이네요 ㅎㅎ
요즘 조황이 좋으심니다^^
2012.10.17 11:34
음~ 오리지날 염장샷이넹.
2012.10.17 11:35
배고파~~~꿀~걱
2012.10.17 13:09
허...
그 사이에 또 원전좌대 나가서 갈치를 잡았다 이거지...
참. 감싱이 아직 있다꼬..
2012.10.17 14:01
갈치는 뭐니뭐니 해도 조림이 제일입니다.
구이보다 훨씬 낫죠. ㅋㅋㅋ
2012.10.17 14:53
꾸울꺽~~~~~~
2012.10.17 16:09
햐.. 갑자가 소주생각 납니다.
잘 보고가요.
저도 갈치조림 한번 도전을..
2012.10.17 16:35
음식또한 잘하시는데예..
군침이 꿀꺽~.
한젓가락 잘하고 갑니다...^^..맛좋다~~~~.
2012.10.17 16:40
칼치조림이 예술입니다요.
눈으로만 봐도 군침이~~`꿀꺽......
나도내일 칼치조림해달라구해야겠읍니다.....
2012.10.17 19:59
아-------침넘어간다 원전 갈치가 제법 씨알이 좋은가봅니다 맛있어겠네요 아구--침넘어간다 꿀꺽___
2012.10.17 22:08
꾸울꺽 투!
2012.10.18 10:29
ㅋㅋ 사랑 받는 남편!!! ㅎㅎㅎ
저는 요리는 꽝 입니다 ㅋㅋ
와이프가 가끔씩 그릴에 구워서 조림처럼 양념하니까
색다르고 맛있던데요?????
몇 달 치 반찬은 준비되어 있습니다----냉동.....ㅎㅎ
너무 자주 가지마이소........... 호래기 준비하려면 일단 좀 움츠리고.... 점프...ㅎㅎ
2012.10.18 16:22
우와~~~~~~~~~~~
부럽습니다,,,,,이게 그유먕한,,,,,,,갈치 호박찌게,,,,입니까,,,,ㅎㅎㅎ
소주랑 한잔~~~~~~~~~캭
2012.10.19 07:57
ㅇㅇ국물에 밥 비벼 묵어면 좋겠습니더...
2012.10.20 11:55
허~!그것 참..............................................꼬로록..
2012.10.21 17:56
아ㅡㅡㅡㅡㅡㅡ
저기에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고실고실한 하얀쌀밥 묵고 잡다......................................
2012.10.23 16:44
한잔의 소주가 그냥 생각나게 하네요,,,,
2012.10.26 15:00
부글부글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네요.
2013.05.05 13:19
으............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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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갈치를 잡아서 드셨단 말씀인가요?
아님 흰님이 잡은 갈치를 강탈하셨다는 말씀인가요?
여하튼 맛은 좋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