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일욜 오늘은 원래 학공치잡으로 갈려고했는데....
토요일밤 회원 한분과 학공치가 나오는 방파제에 갔는데 갑자기 일이생겨 밤에도로 마산으로 ..
그곳 낚시점과 현지꾼들에 학공치조황을 물어본결과 낱마리 수준이랍니다..작년 이맘때 마이 나왔는데...
일요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그곳에 머물고 있는 회원분께 조황 물어보니 안나온답니다 세마리 잡았다나..
아직 내만권 방파제는 학공치가 붙질 않았나 봅니다
오후 늦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랑 낚싯대 한대만 들고 고성쪽으로..
배를 빌려타고 나가는데 여기도 적조끼가 만연 합니다
안되면 장어라도 잡아묵을 심산으로 채비를..
군데군데 떠다니는 적조띠가 거슬리지만 그래도 몇마리 잡히더군요
감시는 입질도 못받아보았고 백조기가 주종 입질을 마이 합니다
묵을많지 잡았다싶어 몇시간 안하고 철수 했습니다
오늘은 안주구신(마누라) 이 없어 느긋하게 한잔 했습니다 ㅎㅎ
지송들합니다 저만 맨날 먹는장면을 보여 드려서 ..살다보면 대접하는 날도 있겠지요
주말 다들 잘보내셨습니까
근데.............................................................안주구신 오데 갔을까 ??안 ......오네....피곤 ....잠오는데 .ZZZZ.....ZZZZ
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
동에 번쩍.서에번쩍 하십니다...ㅎㅎㅎ형님..
아니 백조구는 나가는줄 알아떠니 올라오네요.....ㅋ
씨알보니 손맛 좋아게는데요.. 종합선물 셋트입니더.....상사리도 보이고
이번 주말은 날이 안바쳐 주는 날인가 봅니다..
고성권으로 갈치선상 출조한 진해의 선단들도 별재미 없었다하고...
학꽁치는 일요일 오전에 날도 흐린데다 동풍까정 불다가 점심때 해가 내밀때는
간조 타임이라서 영 먼가 잘 안 맞네요...
학꽁치 고추찌가 가물가물 할 정도로 장타치면 멀리서 간혹 무는데...
얼매나 먼지 1000번 릴로 쌔가 빠지도록 감는데 인터벌이 너무긴지 오는 도중에
마이 털리고 3마리 쿨러에 담아가는데 형광등급에는 좀 못 미치는 매직급 오버 정도 씨알 입니다.
아우님 의리 하나는 끝내 줍니다. 백조기 꼭 챙겨 준다고 전화도 몇번이나 하고 감사한 마음
이루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대단한 것은 어쨌든 황 소식은 없다는 것입니다.
몇년간 매 11월초 모임에서 가오치항 출발 기계배 대선하여 사량도 앞쪽으로 나가면 감성돔, 백조기
참돔 등등 풍성한 조과를 올리곤 했는데 작년부터 안가는 바람에 조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물론 혼무시(본충)로 단순하게 외바늘 C조법으로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그나름대로의 테크닉은 조금 적용하는 것이 입질을 빨리 받을 수 있는 요령이기도 했구요.
좋은 가을 날씨에 즐거운 낚시를 통해 건강한 생활이 되시길..............
학공치 소식 기대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그래도 조기 사진 보니까 속이 후련해 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