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태풍에 여러 회원님들 무탈 하신지요^&^

직,간접적으로 피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태풍이 지나고 오늘은 날이 너무 좋아 또 다대포 나무섬으로 배를 달려 봅니다.

원래는 무늬 오징어 잡으러 갔는데 오늘은 많이는 못잡고 13마리만 잡고 왔습니다.

내일 정도 되야 물이 조금 맑아 질것 같습니다. 낙동강 수문을 열어 놓은 상태이다 보니 아직은 부유물이나

물색이 탁하다 보니 무늬 앞에 떨어뜨려 줘야 무네요^^

4시쯤 철수 하면서 갑자기 삼치들이 뛰고 난리가 아니네요. 들어 오는 와중에 얼른 채비 묶고 메탈과 루어 날려 봅니다.

30여분동안 그넘들 뛰노는 곳으로 같이 움직이면서 70여마리 손맛 보고 왔습니다.

먼저 가신분이 계서서 그분 무늬랑 삼치 몇마리 빼고 찍은 사진입니다^^

급한 채비 하다 보니 쇼크리드 없이 합사에 바로 묶고 엉성하게 해서 메탈과 루어도 몇개 날려 먹고 수심 깊게 넣어야

큰넘들이 무는데 위에 뛰노는 애들만 걸렸네요. 내일 출조 다시 나가는데 혹시나 준비 하고 이동 해야 겠습니다.

내일도 날이 좋다 하니 여러 횐님들 즐거운 낚시 하면서 한주의 피로 말끔히 날려 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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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D

"멋있게 싸우고 값있게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