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심난해서 몇자 끌쩍입니다

2009.08.21 16:50

뽈찾사 조회 수:686


자연은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인간의 손이 더해지면 자연은 더이상 자연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은 좀더 좋은 상태로라는 인간만의 생각으로  
자연을 회손합니다.

한번 회손된 자연이 복구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물론 다 나쁘다고는 할수없습니다.

비가오고, 바람이불고, 번개가 치고, 다시 구름이 게이고
햇볕이 나고 다시 흐리고 하는 것이 자연입니다.

자연은 한가지가 깨어지면 도미노처름 다른것 또한 무사하지 못합니다.
이모든 것은 특정 일부의 책임이 아니고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왜 자연이 자연스러울때의 소중함을 깨닭지 못한 무매하고 어리석은
우리모두의 책임입니다.

최근 동낚이라는 동내는 더이상 우리가 꿈꾸어오고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리운 고향의 흙내음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자동차매연과 기계소리가 커지는것 같습니다.

요즘의 논쟁은 예전의 논쟁과 사뭇다름니다.

잘해보자는 논쟁보다는 언제부터인가 끝짱을 보자는 논쟁으로
마음의 논쟁보다는 물질적인 논쟁으로 가는 것같습니다.
물론 지혼자의 짧은 생각입니다
  

안타깝고 착잡합니다.
전 낚시가 재미가 있어서 시작한 사람입니다.

전  낚시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즐깁니다
제게 낚시는 재미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바다는 늘그자리에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치가 않습니다
바다는 사람을 오해도 하지않고, 오면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그져 바라볼 뿐입니다.
사람이 바다를 오해하고 변명할뿐임니다.

자연이 자연스러울때 지키지 못한 우리의 잘못입니다.

그냥 동낚인이라는 동네는

자연그대로의 동네로
굴뚝에 연기가 나고
밥짓는 냄새가 나고
담밖으로 tv소리가 새어나 오고
애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그냥 동네로 남았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적다보니 뭐 말도 않되는 소리를  많이 했군요 ^^
동낚을 아끼는 마음이려니 하고 이해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9] 개굴아빠 355 0 2021.09.07
공지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개굴아빠 697 0 2012.11.26
공지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개굴아빠 6438 8 2009.11.13
공지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개굴아빠 510 1 2009.08.26
공지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개굴아빠 2355 7 2009.08.26
공지 동낚인은...... [151] 개굴아빠 8809 106 2005.10.15
5252 이틀 동안의 구산면 나들이. [19] 카리스마 696 8 2008.03.11
5251 풍화리의 하루 [6] 사노라면 695 3 2009.03.09
5250 苦言 [5] 추사선생 694 13 2008.04.03
5249 11월 8일 유촌 낚시가는데..... [5] file 양덕밤안개 692 6 2008.11.06
5248 차례 또는 제사 지방 쓰는방법!!! [4] 행복 692 8 2007.02.16
5247 남해 두족류(삼인방) 특급 정보 [26] file 붕어꾼 691 0 2010.10.24
5246 반가운 얼굴들.............*^_^* [6] 민속촌 691 12 2008.10.12
5245 이 넘 때문에.....^^(펌) [31] file 바다곰 691 0 2007.10.30
5244 추천 기능을 활성화 시킵시다. 개굴아빠 691 10 2005.10.27
5243 한마리에 500만원짜리 새우 (\5.000.000원) [27] 버섯돌이 690 0 2007.10.12
5242 고성 당항포 오토 캠핑장... [37] 능글 689 0 2009.08.17
5241 감시 갯바위 동출에 대해... [44] 능글 688 0 2007.11.05
5240 이게 동낚이구나,,,ㅎㅎ(사랑방좀 빌릴게요....) [24] 어촌계장 688 9 2007.05.07
5239 왜 그런지 이해가 쫌 . . . . . . [26] way 687 0 2009.11.09
5238 구멍찌 가방 [4] 거북이 687 8 2008.09.16
» 심난해서 몇자 끌쩍입니다 [9] 뽈찾사 686 0 2009.08.21
5236 궁금중 [12] 낚시초짜 686 4 2008.10.27
5235 여름휴가 [20] 유림 685 1 2009.07.30
5234 09년 4월5일(일) 도다리 친목 번개 확정 공지 [12] 빨간홍시 685 5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