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집에서 혼자 딩글 딩글 할거 생각하니..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져서......혼자..청개비 한통사서...동해면쪽으로 달렸습니다.
저번달에 ...그쪽으로 뽈락탐사를 갔었는데....작은씨알의 가즈메기가 있었던 기억을
생각해보고...지금쯤이면 상당히 컸을꺼라 생각하고 출발...ㅎㅎㅎ
막 도착하니...가족낚시객들이 벌써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6섯사람이 전부 릴을 던지지 ...끼어들 자리가 없어서..포기..
아무래도 근처에서도 가능할지 않을까 싶어....ㅎㅎ 수심 1m에 롱~~옹..투척
바로 입질..ㅎㅎ 씨알이 첫과에서 25cm정도 되더라구요
오호...바로 오는 입질..ㅎㅎ 그렇게 2시간 정도 바람겸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입질이 상당히 약더군요..대부분 가즈메기 낚시에서는 찌가 갑자기 사라지는 그맛에
낚시를 하는데 그곳에선.....살짝 살짝 뒷줄 견제 해주지 않으면 절대루 안물고..
물고 노니는걸루 봐서는... 상당히 약더군요..
총 제가 잡은 조과는 20~25 12마리...ㅎㅎ가족끼리 오신분에게...드리고 철수했지요
전..ㅎㅎ 출근하던 복장 그대로 갔었거든요..ㅎㅎ 신발까지도 구두를 신고..ㅎㅎ
와이셧츠 풀어헤치구요 ㅎㅎㅎㅎ
암튼 찬바람 조금 불때 가보면 ㅎㅎ 잼날것 같은 장소를 찾았지요
장소 공개는 ㅎㅎ 쪽지 주세요 ㅎㅎ 바리 날려드려요
손맛만 보시고 입맛은 못보셨네요ㅎㅎ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