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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금일 새벽녁에는 많은 비가 내리더니 아침 9시경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이 쨍하고 문을 엽니다. 오늘 무늬 선상 가기로 했는데 빗속의 낚시는 처량해서 포기 하고 있다가
어제 약속 잡은 회원님들을 불러 모아 달려 보았습니다. 바람도 제법 불고 태풍의 여파로 파고도 제법 높고해서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경까지 4시간 정도 해서 25마리 정도 무늬 오징어 손맛 보고 왔습니다.
수온과 바람의 영향으로 오징어들 경계심이 심해서 갯바위 안쪽으로 많이 붙어 있는 녀석들이라 싸이즈는 고구마정도되고
마릿수는 제법 나왔습니다. 선상에서의 사진은 못찍고 밖에 나와서 방파제에서 늦은 점심을 컵라면과 함께
올해 첫 무늬오징어를 시식 해 보았습니다. 역시 무늬오징어 회맛은 일품입니다~
부산 경남권에 계신 회원님들은 적조도 사라지고 냉수대도 빠진 지금이 무늬 오징어 사냥하기에는 제일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같이 한점 못해서 죄송합니다^^;
H.I.D
"멋있게 싸우고 값있게 죽자"
몇년전인가 부산 나무섬, 형제섬 주변으로 킬로오버급들이 나온다는 소식에
무턱대고 다대포를 찾았다가 낚시점쥔장과 낚시배선장의 황당함에
치를 떨었던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부산이 고향이며 저로서는 바다낚시의 출발지였는데 ㅠ.ㅠ
4시간정도에 25마리이면 잼난 시간들 보내신것 같으네요.
저는 아직 에기만 모으고 있는 중인데, 대략 7,80마리(?)쯤 될려나 ???
이러다 에기탕(???) 끓여 먹는단 소리가 나올것 같네요.
웅야 맛있겠다
금요일 가덕 갈려고 전화하니
특보 내렸다고 오지말라고 했어
수도갔다가 루어 연습쬐끔 하고
기냥 바람만 쐬고 왔는디
요즘은 루어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무늬는 시장 물칸에 있는거만 봤는데
입안에서 침이 고이는게 맛나게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데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서 선상 낚시 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을텐데....
용케도 무늬 손맛 지대로 봤네 그려...
갑장 축하혀.. 시즌 다 가기전에 나도 손맛 함 봐야 할낀데...
날잡아가 토껭이들 먹물 잔치 함할까??
토욜, 일욜 양일간 부산에 갔은는데
대연동에 갔다가 행님한테 전화한번 해볼라 카다가
자리가 자리인지라 못했네요
택배쫌 보내줘
맛좀 보게요...
와~우 무늬회가 몇접시야^^^군침이 돕니다...
부산에거주하면서 아직 무늬회를 말로만 먹어봤다는..쩝 ㅉ ㅉ
무늬 조황 축하합니다^^^**
아 왜 이 소식을 오늘에야 보게되었지???
ㅎㅎㅎ 드디어 무늬 소식이.....ㅎㅎㅎ
총알 준비하고 ..............기다리다가 ???? ㅎㅎ
좋은 소식 또 들려주세요.............
건강하세요.....
올 가을엔 무늬구경하러 함 가야겠습니다.
종이컵속의 무늬회가 땡기네요.^^*
항상 즐낚 건강하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