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징조가 있는 꿈을 꿨다.

내용이 생각 나지 않는다. 다만 7이라는 숫자만 기억날 뿐!

무심코 달력을 보니 7월 7일이었다.

시계를 보니 7시 7분 7초를 지나고 있었다.

오늘 뭔가 되는 날이구나 생각하고 전재산을 챙겨서 나왔다.



그 때 마침77번 버스가 오는지라 얼른 탔더니 과천 경마장에 서는게 아닌가!

묘하게도 77번째 경기가 막 시작되려던 참이었다. 이럴수가!

7번 말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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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등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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