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딱2주만의 거제본섬 조황입니다.
모처럼 쉬는 주말이지만 집안모임으로 밤 11시경 첫번째 point 도착~
꽝!!
12시경 두번째 point도착~ 전통적 유명세를 타고있는 방파제이지만 가로등이 꺼져
또~
꽝!!
세번째 point 도착~ 여기에만 사람들이 제법모여 있내요.

자리가 협소하여 반대편으로 떨어져 저나름대로
자리를 만들고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따문따문 올라오든 넘들이
서서히 소나기로 변해가니 즐거운 먹물파티가 벌어집니다..


 

 

 

오늘은 포기할까 하다가
이넘들과 만나니 반갑움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춥지않았고 달도 얇은 구름에 가려
그다지 빛을 내지못한 밤이였습니다.

올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시는일 마무리잘하시고 내년에도 만사형통하시고~그리고 어복도~
저의 올해 조황소식은 이것으로 끝내고
내년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다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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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