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찜빠 킬러 입니다.

 

간만에~혼자서~~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볼락 조황에  예전부터 알던 포인트가 있었는데 ~~~~

"무적 보리"에게 받은 집어등도 테스트할겸~~~ 살살 댕겨 왓습니다.

거제 사등면 성포 부근인데 이곳 선창에는 가로등이 없어서  "꼭 한번 집어등이 생기면 켜놓고 해봐야 겠다"라고 생각하던 자리였습니다.  

              어제저녁 8시반쯤에 도착을 하니 바람도 잔잔~~~ 바다도 잔잔~~사람도 음꼬~~~~딱이다싶어 언른 집어등을 켰습니다.

집어등을 켜고 잠시후~~발밑으로 모여드는 작은 베이트 피쉬들.......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채비를 날렸습니다. 1g지그헤드에 진주펄의 베이비사딘~~~~~상층부터 훑었습니다. 반응이 없더군요~~~채비를 바닥까지 내리고~~~~

       리트리브를 시작합니다. 순간~!초릿대를 사정없이 가져 갑니다.~~~제법 묵직 합니다.~~살아 볼거라고 돌틈으로 처박습니다~잠깐의 줄다리기 후~!             

올라온 녀석은 역시 뽈~!락~!

반가웠습니다.  이 포인트에서 루어로 잡는 첫 볼락 이었습니다.    그리  크진않지만(17cm)정말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뒤로도 그렇게 뛰엄 뛰엄 심심치않게 올라 와 주더군요~~ 포인트 여건상 아직은 웜과 집어등이란 것에 길들여지지 않은곳

같습니다.    세시간 가량  집어등 테스트와 낚시를 마치고 많이는 잡지 않았지만~~~즐거운 마음으로 철수했습니다.

  즐거운낚시 건강과 안전까지 챙겨가면서 하신다면~~더할나위 없겠죠~~~~이상~!   찜빠 킬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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