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하여 전일 대리님과  40여마리 잡은 얘기를 아침에 가자마자 사진 보여드리며

어제 진짜 손맛은 지데로 보고 왔습니다.....했더니.

과장님, 부장님.. 오늘 함 가자... 하셔서리.. 또 퇴근하자 마자 가게 되었습니다.^^

어제 둘이서 제법 뽑아 묵었으니. 오늘은 네명이니 두배로 뽑아묵지 않을까?ㅋㅋ

하믄서 오후에 이것저것 일 마무리하고.. 낚시대 두분꺼 채비해 드리고.. 6시30분에

출발 하였습니다.. 어제도 역시나... 넣자마자 오는 시원한 입질에.. 전부 초릿대의

캐미에 정신을 잃고.ㅋㅋ 글케 한시간 정도 잘 올라오더라구여..

한참 짱대랑 씨름 하는데.. 핸펀이 울리가 받아보이.. 추사선생님... "휘또이야 뭐하노?"

글서 "선배님.. 저 지금 뽈락 나오게 할라고 뚜거 걷어냅니더".. 했더니.. 지금가께...

하시데여.ㅋ 글고 또.. 갑자기 큰 입질이 오더니.. 175센티짜기 꺽뚜거(다들 아시죠?)

가 입질을 하더라구여.. 이건 뭐 미끼도 안낑가고 밑밥도 안뿌릿는데..

우째 왕 꺽뚜거가 잡히네여.

글고 또 쪼메 있으니.. 울 동낚횐님들.. 한꺼번에 우루루..ㅋㅋㅋ 이거 뭐 어제 사항을

표현을 못하겠네여.. 여튼 동낚횐님들만 총 14분 모이셨습니다..ㅎㅎㅎ

어제 저희 네명이 잡은 조과는 50여마리.. 씨알은 전일과 비슷하구여..^^

부장님 과장님 대리님.. 세분이서 다 나눠 가지고 가셨네여.ㅋㅋ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

"그거 생각보다 맛있데..?" 하시더라구여.,ㅋㅋ

어젠 손맛도 손맛이지만 사람맛이 좋더라구여... 어제 첨 뵌 보골행님..반가웠습니당.ㅋ

쫌따가 어제 찍은 사진 정리 해가꼬 조행기 올릴께여..^^ 아침에 일쩜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