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주에  낚시를건너띄었더니만...어찌나 몸이근질거리던지  참지못하고 또 낚시를 갔네요

통영 고성쪽은 출조비의 압박이심해서 어쩔수없이 군산 가까운곳으로 갔습니다

며칠간의 연휴라서 매일같이 늦잠을자버릇하다보니 오늘도 늦게..
하늘을보니 해가어느새 저쪽으로 갈려고하네요  시계를 보니 오전10시  음..어떻게할까..
고민고민...지금가기엔 좀늦은시간인데...어쩌나..

에라/.//
놀면 뭐하냐 그냥가보장~~
대충 짐싸고김밥준비하고 음료수 등등 해서 출발을 햇읍니다
미끼는 전에낚시갔다가 하나도 안쓴거 그대로있으니 그거쓰면돼고,,,
열심히 달려서 군산낚시프라자 도착...사장님 요즘 어때요?..
사장님 말씀....뭐 그저그렇죠..이말씀은 고기안나온다는말씀....ㅡ.ㅡ
기왕에여기까지 왔는데 어쨋든하고가자..
차를 신나가몰아  비응항에 도착  차에서주섬주섬 도구챙기고 옷두꺼운거로 갈아입고...에고 무거워라  뭔옷이 이리무겁냐..
디뚱거리며  항구로 출발... [아직공사중이고 여긴차량금지라서 걸어들어갑니다]
도착하자마자 급한마음에 얼른  새우를 달고 투척..3대를펴놓고 입질오기만기다림..
한시간..두시간...세시간...으휴....이거 우찌됀게 한마리도 입질이없냐..
주위를 둘러보니 낚시하시는분이 꽤잇는데 잡는분은 한분도없고..다들 낚시대만 바라봄..
손으로 물을 적셔보니 으메,,,,차가운거.. 수온이 이정도니 고기없는게 당연...

도저히 안돼겟다 생각해서  4시쯤 대를 접고 대전으로 출발...
그냥 가기섭섭해서 군산항으로 구경갔습니다..
거기 가보니 여려분이 낚시를 하시더군요.,...
망둥어....씨알은 약30센티급....많이 잡으신분은 30수정도 그정도래도 씨알이크니 엄청많더군요..

잡는모습을 보니 또 손이 근질근질////그러나 대전으로 올라가야하는 몸이라서 대충 30분정도 구경하다가 올라왔습니다...

결국 3번연속 꽝......

담엔 통영쪽으로 갈랍니다...[출조비의 압박을 견뎌야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