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새 딱히 잡을만한것도 없고..
모든 낚시를 통달하신(?) 쩝님과 통화후 휘똥이아빠랑 첫출조 거제전갱이 사냥 다녀 왔읍니다.
토욜 오후1시접선.. 거제 가배마을 양시장앞. 토욜 전갱이 잡으러 사람들 억쑤로 마이 왔데요..ㅎㅎㅎ

쩝님왈 : 긴장해라. 요는 카드채비에 한마리는 않올라온다이~~
            보통 3마리는 기본이당..알쩨
뚱탱이.규승이 : 예 행님...

눈이 빠지게 쳐다봐도 전갱이는 없고...갖고온 맥주는 동이나고..
마지막 해질녁 폭팔? 적인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낚시대 6개가 모두 입질.....정신없이 낚다~~~ 채비손질하고 던지모 잠잠..ㅠㅠ
된장~~
저번주 통영 가서 꽝친 뚱땡이는 그래도 10여마리는 잡아내데요..ㅎㅎㅎ
놓친기 그수보다 더할껄...ㅋㅋㅋ
어찌나 액숀이 커던지..입질하고 챔질하모 댐마가 휘청휘청...
쩝햄하고 내하고 배뒤비지는줄 알고 얼마나 쫄았는지..ㅎㅎㅎ

쪽팔리서 총조과는 언급못합니더..알아서 생각 하이소..ㅎㅎㅎ

전갱이 회 진짜 맛있데요.. 얼음물에 살짝담귔다가  얼음 위에 올려 놓코 한점 묵어니..
너무 너무 맛있었읍니다..ㅎㅎㅎ

민지 말대로  괴기 5마리만 되모 굽는다는 쩝햄과 규승인데..
이놈 전갱이를 우찌 않꿉을수가 있겠읍니까..ㅎㅎㅎ

동네 방파제 그것도 구석진 자리에서 세명이서 맛난 전갱이회 그리고 전갱이 구이묵고 ..늦가서..철수 했읍니다.
넘 재밌고 입이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읍니다.ㅎㅎㅎ

회친다고 욕보신 쩝님. 첨출조에 여러가지로 욕보신 뚱땡이님 ~~
전갱이 한테 삼가고어의 명복을 빌어 보아요.ㅎㅎㅎ


뚱땡이랑 쩝햄.^^ 여러분들 앞으로 허접님이라구 불러 주세요
내가 쩝햄 했다고 다른사람 전부다 쩝쩝한다고 뭐라 사서리..음..ㅋㅋㅋ


낚시는 않코 술만 묵는 뚱땡이~~ㅋㅋㅋ


또 꿉었읍니다..진짜로 맛나데요....뽈락하고 견줄만한...ㅎㅎㅎ



뭐 ~~ 중간조과라고 보시면 됩니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