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즈맨입니다.
오랜만에 뱅에치러 가자는데 의견이 일치되어 척포에서 3시에 출발했습니다.
당초 용초도로 갈 계획이었으나 선장님 맘대로 비진도에 하선 시키고 가는 바람에
기분이 좀... 그리고 간조시 3m 내외 만조시 5m 정도의 간출여 포인트... 정말 이건 아닌데...
이래저래 맘상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낚시에 몰입했습니다.
동틀 무렵 왕사미들의 입질에 심심치는 않았지만 동트면서 그것도 뚝 끊겨 버리고
본격적인 뱅에 낚시에 몰입했습니다.
물이 돌아나가는 홈통 지형에 포말이 섞여져 나가는 포인트가 있길에 집중 공략하였으나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녀석들의 성화에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했습니다.
차가운 수온 때문인지 잡어들이 떠서 놀지 않는걸로 확인하고 저부력 반유동으로 계속
공략했지만 이또한 마찬가지... 진짜 속상합니다.
저녀석들 수도없이 잡아냈습니다. 끄집어내도 계속나오데요 T.T
그래도 가고 싶은 포인트에 내려서 낚시를해야 맘이라도 편할텐데 이래저래 여러가지
여건들이 안받쳐주네요. 아쉬운데로 포인트 맏은편 용초도만 실컷 보고 왔네요 ^^
상황봐서 조만간에 거제쪽으로 한번 떠야겠습니다.
이상 와이즈맨이었습니다.동낚 회원 여러분들 어복충만하고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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