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감시낚시 다녀왔습니다.
꽝 조황도 올려도 될런지... .

선무당님과, 대물킬러님과 만나서,
상의후 처박기를 해보기로 하고,
그 귀하다는 혼무시 (참갯지렁이 ?) 와 쏙을 준비해서,
첫번째, 주도 근방의 양식장,
두번째, 저도 뒷편의 양식장,
세번째, 광산 못가서 양식장,
그렇게 세군데를 옮겨가며 담가봤지만,
물이 넘 안가서인지, 입질 한번 못받고,
09시 30 분 쯤에 대를 접었습니다.

흘림과 처박기하는 배들을 살펴 봤지만, 올리는 배가 없더군요.
입질도 없고,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철수하는데 아무 미련이 없더군요.

다른 한팀은 원전 양식장으로 갔는데,
그쪽도 안된다고 합니다.
3-40척씩 뜨는 배들이 오늘은 네척 밖에 없답니다.

추석을 전,후해서 물이 좀 가면 조황이 좋아지겠지요.
꽝 조황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올렸습니다.

손맛 한번 보게 해 주려고, 여기 저기로 옮겨 주신,
선무당님 감사합니다.
또 처음 만나 뵌 대물킬러님 반가웠습니다.

회원님들 참고하시고,
즐낚하시고, 다들 대물 한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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