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왠지모를 ㄴㅏ태함에 빠졌던 나는..
밤바다를 보면 좀 나아질까해서.. 가까운 귀산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기냥 민장대 2칸반대에.. 1.5호원줄// 0.8호 목줄.. 볼락 6호바늘.. 달고
전에 백크릴.. 숙성시켜둔거 조금 들고..

두산중공업 입구 가기전 바닷가(예전에 꺽뚝어손맛을많이봐서)에..세우고..
대를 드리우니.. 뭔가 쭉.. 뭘까?

깻입 살감생이가 줄줄이 올라온다.. 잡고 방생 잡고 방생~
간혹 손바닥 사이즈 살감생이도 인사를한다.. 하하..

나름 2칸반대로 손맛좀보고.. 재충전후.. 집으로와서 이번주 토요일에는
어디로 향할까하는생각과함께 잠에 빠졌습니다..
여러분 살감생이는 제발좀... 놓아줍시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