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우리 모임에서 이맘때쯤 야외행사로 같은 장소에 단합대회겸

야외행사로 가오치(사량도행 도선장 옆) 에서 6명 승선 배를 대절

낚시를 합니다.

올해도 11월 첫 주말 즐거운 일탈 하려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태도앞 양식장, 단순채비(봉돌 16호. 목줄 1.5m. 감성동바늘 5호)로

첫캐스팅 감성돔 특유의 입질 초릿대 끝 *툭* 한번 후 끌고 들어가는

찬스 놓치지 않고 은빛 찬연한 첫 고기를 손에 넣습니다.

친구들의 탄성과 함께 눈이 반짝반짝 합니다. 평상시와는 다른 모습으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센 물때인지라  만조 09시 30분 까지 약 3시간여 시간이 집중할 때입니다.

간간이 노래미, 도다리가 함께 올라오더니 날물로 바뀌어 포인트 이동

소강상태입니다. 한 친구가 몸을 아끼지 않고 먹을거리 장만하여

휴식과 못다한 이야기와 맛있는 회와 조찬이 함께 합니다.

날물이 시작되었지만 입질은 약아지고 시나브로 한마리씩....................

오후 2시 마감하고 집으로. 정말 상쾌한 하루 날씨도 그지없이 좋았습니다.

조과?  동행한 친구들이 고루 가져갈 정도(마누라한테 사랑 받겠죠?)

차가워져 가는 날씨 회원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올리는 법 좀 배워서 눈도 즐거울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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