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상하 입니다 ...
뽈 사냥 갈 때마다 궂은 날씨 관계로 손맛 눈맛 못보고
어제 밤에도 비가 개길래 원전에 잠깐 나갔다가 작으나마
손맛보고 뽈 들이 확실이 붙었음을 확인....

밤11시 상용호 도착..중날물 보슬비에바람꺼정..조사님들 꺽두거 몇수..
30여분 담가보다가 심리..상황은 우럭새끼 ...방생....
원전 신방파제 못가서 방파제로 이동...가이비 가지고..방생사이즈로 방생..
날물이라 흘림으로 채비 전환..근데.청개비가 없어 고민 끝에
만성 슈퍼 앞에 가면 혹시 쓰다 남은 청개비가 있을까싶어 가보니..ㅎ ㅎ ㅎ
공갈낚씨 꽉 찬 청개비 발견하고..흘림으로 낚수....

한시간여.쉴틈 없이 정말 원없이 즐겼읍니다...입질은 날씨관계로 미약했고
왕뽈만 시원하게 멋지게 가져 가더군요...2시쯤에 나오다 어느 휜님이
나두고 가셨는지..청개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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