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깜깜한밤에 상판에 홀로앉아 깁은시름 잠긴차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호랙비명 소리는 나의 애간장을 태우는구려 어제 한산도에 낑기갈 자리가있어 함 가봤습니다 어뗏냐구요 소원성취 했습니다 밤 꼴딱세서 세자리수 111마리 한산도 호래기는 내가가도 도망을 가지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