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퇴(당직 후 퇴근 ) 하고 게릴라 낚시하러 갔죠
어제의 축구 3게임에 녹초가 되었지만 끝자락의  뽈을 보고 싶은 일념으로
저녁도 안먹고 심리 별장  직햏
선착장 작은 방파제에서 7시부터 낚수 시작.
해가 지지 않아 원투 낚시 잠깐 외도하여 도다리 한마리.
애기 노래미 다수 방생 .
전통적인 45도 끌기에  전형적인 뽈입질에 쏘옥 빨리는 낚수대.
모 낚시점 수재대의
낭창낭창함에  휘어버린 낚시대. 들어 뽕이 안되어 하는 수 없이
줄잡고 뽈 제압
살이 오른 놈이 정말 몸짱. 얼짱. 뽈짱이더군요.
연거푸 한놈 포획
다시 탈탈거리지만 입질이 약아 실패
배가 꼬르르
스위스/토고전도 봐야지, 출근도 해야지 8시 30분 넘어 철수.


항상 동네 낚시는 낱마리의  작은 만족과 너무 넘치지 않아 좋은 것 같군요
항상 즐낙하는 동낚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