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방파제 앞에 있는 양식장(실리섬 집 한채 있는 곳)에서 흘림했읍니다
수심은  8.5m나왔고  
생각보다 조류가 잘 흘러 준 날이었네요

11시 넘어 들어가면서
오늘 입질시간대가 오후 5경이 물돌이 타이밍이라
내심 감성돔 인물도 못보는가...하는 걱정을 하며 낚시대 던져보니
끝날물에 2수했읍니다(25,28)
또 바닥에서 숭어 3마리
전갱이 다수

제법 묵직한 입질을 받았는데..
봉돌채운  자리가 터져버렸네요

항상 작은 부분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느낀 날입니다
수심, 조류의 세기, 목줄이 엉켜있는지, 봉돌 눌리는 힘조절..

늦은감이 있는 주말의 원전 양식장 보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