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 마창대교 밑에 고딩 좀 만나려 갔더랬는데.....글시....앉을 틈조차 없네요.
행여 좁은 공간이 보여 들어갈 눈치면....어유! 밖힌돌들의 살벌한 눈치들......
그냥 채비를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구경만하다가 집으로 후퇴를 했소이다.
마룰라 하는 왈....."쌔가 빠지게 먼데서 와가지고 이게 뭐꼬? 기냥 갑시다"
잡어주인 왈....."내가 제대로 하는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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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작정 염치없이 끼어들기도 뭐하고, 박힌돌 배 낼 수도 없구 말이죠.
그래서 저는 조용한 방파제에서 뽈이나 빼묵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