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aumbgm.nefficient.co.kr/mgbdamu/A0900593/A090059390016403.wma
올해 마지막이될 부시리 잡으러 국도 사이섬으로 갔습니다.
언제나 처럼 친구와 다나까와 3명이서 국도에 야영하러 갔습니다.
처음 야영가는 다나까는 기대감에 넘 들떠 있는것 같네요...^^
애초 계획은 날이 차가워져 부시리가 빠진다는 얘기를 접한후 참돔을 치러 갈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부시린 끝네 안빠져 나가는군요...ㅠㅠ
업친데 겹친격으로 자주 찾는 낚시점 2호선이 크런치 고장으로 못 뜬다네요...ㅜㅜ
국도에 가는 배는 현재 두척 뿐인데...
하는수 없이 통영 피싱*드 카이로를 예약하고 30일 23시 30분에 마산 시의회 집결...
제가 준비해야될것중 텐트가 있었는데 구하질 못해 부랴부랴 하나 사니라 좀 늦졌네요...
한차로 짐을 옮겨실고 통영으로...^^
내려가는중 매*낚시에서 미끼를 구입...


참돔 파우더에 새우 12장...
45 마끼통에 한가득이네요...

언제나 우릴 반겨주는 낚시점 사장님과 다나까,친구...

자고 일어나니 통영이네요...
섬마을님에게 물건 전해 줄께있어 잠시 KT통영 지점에 드려 물건을 맡겨두고 연명으로 쓩...
방파제에 부려놓은 저희 짐입니다...
좀 많죠...

우릴 국도까지 태워줄 출조선...

밤에 잠시 자고 일어나니 날이 밝았네요...
낚시 모드로 돌입...
친구가 한수 걸었네요...나까가 옆에서 뜰채를 대주고 있습니다.

부시리 한수에 좋아하는 친구녀석...

나까도 한수...


저도 한수...

친구녀석도 한수...

나까도 한수...

총 16수로 오전을 마감...

친구와 다나까를 위해 칼을 잡았습니다.

얼음위에 부시리 회...
안먹어본 사람은 잘 모르죠...^^
나까가 더 해달라는거 저녁에 해줄께하고 다시 취침 모드 전환...

오후 낚시...
친구가 먼저 60급 부시리를 한수...
곧이어 저도 한수...

열심히 쪼으는 다나까..

나까도 한수...





나까의 멋진 파이팅 입니다...

친구 녀석도 열심히 쪼으네요...

잠시 대를 놓고 사진 찍기 놀이중...


참돔 38짜리를 들고 좋아하는 나까...

오후 조황입니다.


낮에 약속했던 모듬회입니다.
돌돔에 참돔,전갱이,부시리...

술 한잔과 담화...
그리고 또 취침...

밤새 바람에 고생한 일행들...
따뜻한 해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어부들도 열심히 배질을 하시네요...

그냥 찍어 봤습니다...

친구 녀석 또 한수...

생똥을 싸네요...ㅋㅋ

나까도 한수...

즈그들 낚시하는중 전 갯바위 청소...ㅠㅠ

오전 조과...
귀한 긴꼬리 벵어도 있네요...친구 조과...
쥐치도 한수...나까 조과...

심해중인 친구녀석...




앞에서 본 사이섬...
뒤에 칼섬도 보이네요...
올해 마지막이될 국도...
언제나 처럼 철수길은 뭔가가 아쉽다...
그래도 첫 야영인 나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준것 같아 흐믓하네요...
아직 사진도 많고 한말도 많은데 잠이와서...ㅠㅠ
파워풀한 손맛을 전해준 부시리여 내년을 기약하며...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