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흐음... 호래기 사냥을 가야하는디...
첨 호랙낚시하는 친구한넘과 제 여친 호랙낚시의 눈맛,손맛,입맛을 위해
나름대로 조황정보를 분석해본 결과 통영은 점차 시들해지는것 같고
구산면쪽은 점차 살아나는것 같기도 하고,,,, 아 정말 고민된당....
친구넘이랑 깊은 상의끝에 그래도 확률높은 통영으로 후다닥 날라서
후다닥 낚아 후다닥 냠냠하고 한 12시쯤오자~~

통영으로 정하고 다시 한번 동낚엘 접속허니 학***님께서 통영에 호랙 잡으로
가는 사람있으면 같이 가자라고 올리셨다군요...답글에 아***님 함께 가시자고 확정된
듯 그래서 저도 용길내어 "전화부탁드립니다." 답글 달아놓고 친구태우러 출발....~!!

친구 태우러 가는도중 걸려오는 전화~~
"언**님~~, 저 아***입니다~~!!"  
온라인으로만 뵈었었던 님이지만 그리 낯설지가 않은 정많은 목소리~~
참 반가웠었습니다,,,
진동 모 낚시점에서 만나 함꼐 가기로 정하고  친구넘 태워서 홈***로가
친구넘 2칸반대 9800짜리로 하나 장만하고 라면 등 잡화들을 사고
울 앤 태워서 진동으로 출발~~~

차가 안 밀리야 될낀데... 흐미 마산역 앞에서 꼼짝없이 막혀 한 30분 고생하고
산복도로를 탔습니다,,, 첨 뵙는 형님인데 늦으면 안되는데 하고 맘 속으로
마니 졸였었죠...다행히 제가 먼저 도착했더군요,,,캐미랑 새우 좀사고
울 앤 배고프다해서 과자랑 음료수 좀 먹이고 있는데 코란도 한 대 도착 ~~
흐미~ 무지 인상 나쁜 아저씨가 온다,,,
제발 아니길 ,,,제발 아니길~~ 아***님이 맞으시면 우짤라꼬 이랬는지......ㅋ
다행히 그냥 지나치시는구나......
잠시후 승용차 도착,,,,,, 아~~~역시 동낚 횐님들은 인상 좋으시다...
허*님과 함께 오신 아***님 반갑게 인사나누고 이것저것 사서 학***님께로 출발~~
학***님을 중간에 모시고 다시 출발하여 달리고 달려 통영 어딘가에 있는
포인트에 도착~~
바람도 마니 안불고 별로 춥지도 않은 정말 좋은 상황~~~
폭발적인 입질을 내심 기대하며  직접 만든 바늘을 친구넘꺼 ,울 앤꺼 채비해주고
내꺼 정리하는동안 역시 입질이 온다...

또 다른 동낚횐님 등장~~
까**님,어*****님 등장~~ ""반갑습니다~~!!"
가족들이랑 함께 오셨더군요~~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나도 낚시 시작~~ 흐음,,,잠깐 동안 10여 수,,, 입질이 잠깐 멈춘다...
학***님 손수 호랙회 장만 하시고 우린 라면 끓이기 시작....
울 앤을 위해서 라면에 넣을것도 깨끗하게 장만하여 자리깔고
모두 둘러앉아 쐬주한 잔 걸치며 ...... 넘 맛있다,,,
학***님께서 준비하신 굴,초장,쌈......정말 맛나더군요,,,아~ 또 먹고 싶다...
중간에 소주가 모잘라 옆 동네까지 가서 소주를 싹쓰리해와서 모두 없애버렸습니다,,,
낚시얘기를 비롯하여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으며...정말 즐거웠습니다 ㅋㅋㅋ

다시 낚시대들 드리우고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데, 저 쪽 떨어진 곳에서 낚씨 하시던
허*님 ''호랙바글바글합니다~~'' 모두들 우르르 달려가 일열횡대로 캐스팅~~!!
이곳에선 고기들이 막 덤빈다,,,  호랙채비에 호래기고 물고 볼락도 물고 망상어도 물고
우럭도 물고,,, ㅋ 우럭이 내 바늘을 다부셔버렸당....

울 앤 낚싯대가 짧은 관계로 다시 원위치......
울앤 잠깐 사이에 5수 ㅋㅋㅋ 낚시 정말 잘 한다~~ㅋㅋㅋ(진짜 잘 합니다,,,)
가로등 뒷편에서 드디어 담그면 물고 담그면 물고...폭발적인 입질~~~
흐미 이제 우린 철수 해야하는디... 그래도 담그면 물어주는데...
딱 한시까지만 하고 가자 했던것이 어느새 2시가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또다시 동낚인 등장~~!!
재**님 다른 일행분들과 등장~~
감***님과 계***님 가족 분들과 함께 등장~~
어라 이것이 번개였더란 말인가~~!!
방파제 하나를 울 동낚에서 완전 점령을 해버렸습니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입질~~!!
중간중간에 직접 만든 바늘이 부서져 달랑 4개만 달려있는데도 걸려 올러오더군요~~
다시 만들떈 접착제를 더 마니 발라야징,,,

아쉽지만 이만 철수 결정하고 돗자리정리하고 주변 쓰레기 치우고
인사드리고 철수~~~
정말 아쉽당,,,,
올 해 넘기지말고 빨리 결혼하라하시는 아***님,
내 친구넘보고 빨리 낼 당장 횐 가입하라하시는 학***님,
술 마니 먹지 않았나며 걱정해주시는 허*님,
따님이 넘 귀여운 까**님, 울 앤 보고 이모라 불렀다, 언니라 불렀다하더군요ㅋㅋ
담부턴 언니라고만 불르거라~~ㅋㅋ
열낚중인 감***님,계***님,까**님,어*****님 인사드리고
창원으로 쓔웅~~~

^^ 조행기 쓰는도중에 쪽지가 와서 걱정해주시네요~~이래서 동낚이 좋습니다~~^^

넘 즐거웠던 탓에 운전도 잘되고 졸음도 오지 않더군요,,,ㅋㅋ
앤 집으로 가서 후다닥 장만해주고 다시 집으로 와서 한 숨자고 이렇게 조행기
올립니다
사진은 여친이가지고 있는관계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참 총조과는 울 앤 ,친구 한넘,저 포함 100수 넘겼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출조가시는분들은 대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