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창원에서 9시 출발 마산에서 아는 동생 만나서 원전으로 출발

가다가 대박들러 선상대 끝가이드 수리하고 사모님께 원전 조황 물어보니
도다리가 좀 나온다기에 원전으로 결정,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진달래랑 개나리 벗꽃이 어우러진 길을 달리다보니 마음까지 날아갈듣 하더군요  ^~^;
원전 입구에 도착하여 좌측을보니 양식장에 왠 배들이 많이 모여있던지
동네 배 빌려 주는 할머니들도 한마디 하더군요
노는 날도 아닌데 왠 사람들이 이리 많이 오노
하면서 ㅋㅋㅋ
할메요 동네 입구 양식장에 배가 엄청시리 많던데 낚시좀 되는기요
도다리가 좀 나온다 하데요 그럼 우리도 그리로 끄다주이소
10시 30분경에 낚시를 시작했는데 동생이 먼저 도다리 한수 씨알은 껫잎을 좀 넘은싸이저
나도 좀있다 한수  바람이 좀 분다 이정도는 참을만하다 싶어 계속 했는데
입질이 미약하게 한다 이놈 봐라 하면서 톡톡 치길레 계속 잡고 고패질을 하니 투둑한다
올려보니 준수한 도다리 한마리 시간은 흘러가고 12시가 넘어 집중력도 떨어지고 대를걸처 놓았는데 심하게 입질이 들어온다 올려보니 도다리 연타로 몇마리잡고
시계를 보니 1시다 동생보고 쓸어주까 하니 그러자고한다
동생은 라면 끌이고 난 잡은 도다리를 쓸고 (2시간30분동안 7마리중 깻잎은 1마리)
고기 다듬넘다고  숙이고 있었더니 멀미가 날려고 했어
라면도 못먹고 회도 맛만보고 동생더러 나가자고 했어 철수결정
아쉬웠지만 도다리 얼굴은 보고 왔습니다
양식장에서 자리이동 없이 한자리에서만 7수 계속하면 될것 같았는데
컨디션이 별로라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구여 아직은 바람이 차가우니 바다로 나갈때는 여벌로 방한복 준비하시고여
안전 운전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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