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은 새우(죽은 놈들) 쓰러 갔지요.


퇴근하면서 근처에서 100마리 잡은 추프로님한테 전화 넣어보니 글로 가라 카데요.


글로 갔더마는 불이 꺼졌데요.


옆으로 갔지요.


한 분 계시데요.


"좀 올라옵니꺼?"


"예, 뭐... 따문따문 올라오네예."


장대에 원줄이 짧아 다시 채비할 한참 동안 먼저 오신 분 감감 무소식.


루어 채비하는 동안도 감감 무소식.


채비 마친 후 이곳저곳 쑤셔봐도 무소식.


1시간 정도 후에 부부 조사님 오심.


30분 가량 동안 부부 조사님 팀만 세 마리 올림.


부부 조사님이 먼저 오신 분께 여쭈어 보심.


"몇 수 하셨습니까?"


"예, 두 바리 했슴미더."


'켁!!!'


그러면 따문(1마리)따문(1마리)이 두 마리였단 말???


ㅠㅠ



참, 주도 방파제 가지 마이소.


불 꺼짔슴미더.


쓰레기 때매 불 껐담미더.


크레인 있는 데도 불 꺼짔슴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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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