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아래에서 골라 드세요.


                             

                            

                           

                            

                          

                             

                              

                      


동낚 회원님들 맛잇게 드셨으면 이 글도 좀 읽어 주세요.

제가 이 사진을 올린 것은
여기에서 만큼은 지금 이후 이러한 야한 사진이나 글들을 올리는 것은
자제를 좀 하자는 뜻에서 입니다.
이곳은 엄연한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이지
성인물들을 취급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성인물을 취급하는 곳은 여기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무료인 곳도 많구요.

솔직히 저도 사내라서 야한 종류를 싫어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가족들 특히 자녀들도 함께 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난 토요일 사량도에 갈 때 중2인 딸에가 함께 가질 못해
여기에 제가 올린 사량도 사진들을 보여주고 난 뒤
아무 생각 없이 재미 있으라고  '웃으며 삽시다' 이 코너를 열어 주고
저는 샤워를 하러 갔습니다.(제 ID로 열었기 때문에 19금이 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아차 하고 후다닥 컴 앞에 와보니
딸애가 하는 말  "아빠! 머야 이거 너무 야하잖아" 하면서
내게 눈을 흘기고는 거실로 나가 버리는 것 입니다.
옆에 있든 집사람도 한마디 합니다.
"낚시 사이트라면서 왜그리 야한 사진들이 많아?"
"하여튼 남자들이란 ㅉㅉㅉ"
저는 꼭 성인전용 사이트를 몰래 보다가 들킨 사람처럼
얼굴이 벌개져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곤 조용히 들어가  잠자리에 들어야만 했습니다.

가족들이 이상한 눈으로 볼까봐 당분간 집에서는 여기에 못들어 올듯 합니다.

최근 들어 이곳에 조금은 민망한 사진이나 글들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올린 적이 있구요.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꼭 야한 것들이 아니라도
함께 웃을수 있는 참신한 소재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고 여겨 집니다.
부디 오늘 올린 이 사진이 마지막 야한 사진이 되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늘 웃음이 가득한 동낚인. 화이팅!!!

*참고로 제일 위의 사진은 며칠 후에 삭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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